오홍련 6권을 읽고

작가명 : 조동재

작품명 : 오홍련

출판사 : 파피루스

결론은 재미가 많이 반감 되었다는 것이다. 가장 재미를 없게 만든 것은 구천성궁의 소주인 한설아 때문이다. 천하에 가장 강대한 세력중 하나의 후계자가 너무 개념이 없는것 같다. 천하에 역천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 주인공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행동을 하는 모습은 다소 극의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 자벽군주 처럼 마음은 있지만 대의를 위해서 행동을 하는 모습과 너무 대비되고 있다. 그리고 아무리 일인군단이라고 칭해지지만 마지막의 행동은 많이 어이가 없다. 주인공이 전장의 소란을 잠재우기 위하여 가고 있는데 이것 또한 주인공의 마음을 돌리기 위하여 따라가고 있는 모습은 다소 실망 스럽다. 결론은 돈이 아깝다. 5권에 비해서 다소 재미가 많이 없다. 그리고 주인공이 마지막 단계를 향해서 나아가고 있는 모습과 점차 환희밀천에 대한 내용이 점차 들어나고 있었서 그나마 관심을 가지고 보았다.

[코드명000]

전 오히려 한설아의 적극적인 공세가 더 좋았습니다.
주인공의 크게 방해하는것도 아니고 사랑은 쟁취하는것이니 말이죠
한설아에 비하면 자벽군주야 주인공의 도음으로 스스로 그릇을 키우는것을 제외하면 주인공을 좋아하는 마음의 표현이나 군주라는 자존심도 있고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는데 밉상이더군요(황제덕만 본다면 더 재수없고)

[한줄기바람]

저 역시 한설아가 그리 좋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만
자벽공주하고 비교한다면 단연코 한설아를 밀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제대로 속내도 안 밝히면서 힘든 일 있으면 주인공한테 짜증내고
주인공만 의지 하는 경향이 있는 공주는 별로더군요

그에비하면 적극적인 공세인 한설아가 더 좋게 보입니다.

[피아케럿]

자벽군주 VS 한설아 라면 전 한설아를 지지하겠습니다
사랑은 쟁취하는것이죠 ㅋㅋ
솔직히 자벽군주가 주인공에게 가지고 있는 마음은 사랑한다는 맘보단
주인공의 도움을 받아 잘먹고 잘살고 싶다는게 더 강한듯합니다
게다가 황제가 자벽군주와 주인공을 이어주려고 하는데
주인공 성격상 거절못하겠죠
이런 스토리 난감합니다 ㅋㅋ

그리고 무공의 경우 ...
멸화를 이루면서 주변의 소리를 듣게 되는데 ....
이 엄청난 스킬...
전 이 치트키 하나에 그냥 ㅈㅈ 쳤습니다
황궁을 구할때 그 천이통 스킬 하나에
깔끔하게 해결되는거보고 그저 한숨만....

아무래도 6권에서 완결지을거 같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