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존칭 생략하겠습니다.)
어제, 오늘로 해서 두 작품을 출판된데까지 읽었다.
대륙정벌기, 역시 재밌었고, 괴선 역시 재밌었다.
내가 여기서 글을 쓰고자 함은 두 작품의 상반되는 점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첫째로...
대륙정벌기의 문장과 내용을 보면 간단명료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괴선을 보면 묘사가 자세히 되어 있다.
둘째로는...
대륙정벌기는 재미와 흥미를 읽으면서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괴선은 재미를 직접적으로 느끼는 것보다 은근한 재미와 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게 무협소설들을 보면 마교는 속공 성절의 심법 때문에 절정고수들이 정파의 고수들보다 적다고 나와 있다. 하지만 대륙정벌기에 나오는 마교고수들은 초절정고수들이
넘치고 넘쳤다. 정도령과 한, 그들과 비슷한 실력을 가진자만 해도 사대천주에
십이봉공 등이 있다. 그리고 정도령과 한이 어렵지 않게 드러난 남궁세가를 전멸시켰다.
글 내용 중 남궁세가에 백리세가가 통합되면 구대문파가 아니라 십대문파가 될 거라는
얘기가 나온다. 물론 남궁세가의 가주 남궁창인의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두 세가가 통합해서 구대문파 중 한 문파와도 비슷한 실력이 되지 않는다면 사대세가가 너무 약하게
나온거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사대천주나 십이봉공 중 네사람, 아니 확실하게 하기 위해 십이봉공과 사대천주를 모두 은밀히 보내 구대문파를 각개격파하면 손쉽게 천하통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나 이렇게 글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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