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너와같은꿈
작품명 :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출판사 : 조아라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작가님의 글솜씨는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현재 4화 까지 연재가 되었지만 감탄을 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말씀도 있고 해서 2부와 1부의 시간 차이가 많이 날거라는 예상을 했었습니만 그렇게 시간 차이가 나지는 않네요. 1부의 후화에서 암시했던 것 처럼 주인공은 부인들과 결혼을 하고 현재 육예가 임신을 한 상태입니다. 이것을 보더라도 그렇게 시간이 흐르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현재 2부는 상황 설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원술은 정식으로 제후가 되었고 현재 가장 잘나가는 세력입니다. 하지만 전쟁의 기운이 사라진 것은 아니죠. 조조와 원소는 공손찬을 치려고 하고 주인공은 공손찬을 부여와 고구려를 이용해 도우려고 하고 있네요.
의외로 분쟁은 장수를 중심으로 일어날 것 같습니다. 장수는 가후의 도움으로 많은 부하들을 얻었습니다. 가후의 개입으로 같은 꿈을 꾸다의 치열한 머리 싸움이 시작되고 있네요.
그런데 4편의 조회수가 형편없네요. 첫회가 2544. 4편 조회가 394입니다. 점점 조회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결국 이렇게 될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씁쓸합니다.
작가님이 공짜로 연재를 하실때 댓글 대부분이 '돈을 주고 사고 싶다'고 했지만 결국 이렇게 되네요. 공짜로는 최소 1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인기 작가지만 돈이 걸리면 이렇게 되는 겁니다.
공짜로 볼때야 입에 발린 소리로 돈을 내고 보고 싶다고 말을 하지만 유료가 되면 돈따위는 내고 싶지 않는게 사람의 심리겠죠. 만일 책으로 냈으면 흥행 참패에 대여점에서는 반품 크리를 당하는 것이 눈앞에 그려지네요.
작가님이 책으로 내지 않고 조아라에서 노블 연재를 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네요.
판매가 되지 않아 조기 종결되는 것 보다 마음 놓고 연재를 하면서 용돈 벌이를 하는 것이 어쩌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조아라의 노블 소득 랭킹을 보니 1위가 현재 179만원이더군요.
10월 1일 부터 13일 까지의 소득이니 30일까지 되면 저것의 두배인 360만원은 벌겠지요.
북큐브에서 2개월 반을 연재하고 있는 다크메이지 3부의 전체 수익이 400만원이 안되는 것을 봤을때 차라리 노블 연재가 답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Comment '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