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절대군림
출판사 : 청어람
말도많고 탈도많은 절대군림이 완결난지 며칠된거같은데
감상글이 없네요?
그래서 감상글 쓰면서 14권 내용 아주아주 많이 쓸거라서
'아 ㅅㅂ 나 빌려보거나 사서 볼거야'
하시는 분들은 걍 보지마시고
'14권 보는거 포기 걍 이글로 만족 ㅋ,나도이미 다봤음'
이러시는 분들만 보세요
시작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4권은 사실상 그동안 벌려놓은 이야기
주워담는거라서
허무하거나 애매하거나 그런 부분이 많습니다.
시작 챕터별로 감상글을 써보렵니다.
1,공전절후
화음신의 진화판과 적이건의 천마흔 맞짱입니다.
다만 이 싸움이 직접적 묘사가 아니라
그싸움을 지켜본 무림인 한명이 사람들에게 썰풀어주는식으로..
전투는 정말 별거없습니다.
너한방 나한방 쿵쿵쿵 하다가 화음신이 썰좀 풀고
이건이가 썰좀풀고 그러다가 화음신 ㅂㅂ 끝
그리고 나머지 정파 장로들이 와서
장로들:'미안 ㅜㅜ'
이건:'알면서 미안? ㅎㅎ ㅜㅜ 나 천하정복 포기 gg'
이걸로 1장끝
2장:청첩풍운
천하 십대고수 천비객(이번권 처음 나옴)이 흘린 봉투를
둘러싼 듣보잡 무인들의 혈투.....
비급인줄 알았더니 내용물은 청첩장?
무인들:'이거 레알 청첩임?'
천비객:'ㅇㅇ 미안 ㅜㅜ'
적이건과 차련 결혼식에 천하십대고수가 다 모인다는게
주내용
3.4장 혼례풍경
악인들이 돈뜯을라고 창천문에 들어간다.
악인들:'창천문? 적이건? 뭐하는 듣보잡임? ㅎㅎ 돈뜯어야지'
그리고 그들은 창천문의 결혼식 방명록에서
천하십대고수,정파 장로,정도맹 맹주의 이름을 본다
그리고 하는말
'천마도 써두지 그랬냐 시불 겁나 죽겠네 ㅎㅎㅎㅎ'
근데 뒷장에 써있다.
하이라이트는
만만해 보이는놈 대가리 치면서 놀려먹는데
알고보니 흑풍대주.......................... ㅜㅜ 지못미
5장 설장신행
정말 별거없는 내용
신혼여행을 북해빙궁쪽으로 간다.
1~2권에 언급되던 북해빙궁의 강호팔미가 나온다.
그리고 얘기좀 한다 끝
6장 세월유수
15년뒤 이야기
서가인도 나오고 설벽화도 나온다
둘다 더 이뻐졌다고 언급한다.
그리고 둘이 창천문에 아예 말뚝침.............아 정말 ㅜㅜ
칼질몇번 해주고 끝
7장 반박귀진
적이건이 ㄴ했다는 내용
그리고 천풍무극동에서 이환이랑 얘기좀함..
이환이는 차련이동생 수련이랑 결혼................................
와 진짜 승자는 이환이였음........ㅋㅋ
중간의 비연회주의 딸 연십사 잠깐 등장
적이건이 무영한테 여자소개팅 해줌
그리고 이번장 대박은
적이건 설벽화랑 바람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련은 빡돌아서 행운유수로 딸데리고 감ㅋㅋㅋㅋㅋㅋㅋㅋ
8장 백사련주
백사련주라는 나쁜놈의 소개
별 비하인드 이런거 없고 걍 나쁜놈임
9장 심검지경
9장내용의 간단요약은
백사련주:적이건의 심검연습용 상대였음 ㅜㅜ
양화영:반로환동중..
적이건이 차련한테 결백을 주장함..
이건:난 결백해 용서해줘
차련:ㅇㅇ 알았어
이건:휴.....................
차련:근데 벽화랑 할때 좋디?
이건:아니 니가더...........................아;;;;;;;;;;;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ㅜㅜ
마지막에 이건이 딸 적이연이 편지를 남기고 가출
편지내용은'아빠예전꿈 내가이뤄드림'
10:절대군림
내용이 1권의 1장과 아주 비슷합니다.
손가락 잘려 장애인된 부자가 살수고용해서
지가당한얘기 줄줄 풀어놓는거.....
그리고 살수는 적이연을 쫓다가 적이건을 만나게 되는데
적이건은 그냥 살려주고 살수는 암기를 버리고 새출발 한다는게
좀다름
마지막에 적이건이 심검으로 절대군림 한자로 새기면서
소설끝
전체적으로 아주아주 무난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사실상 14군의 반정도가 에필로그 같은 내용이라
급한 마무리치고는 그다지 불만도 없었구요
전 장영훈님의 작품중에 절대군림을 처음읽는거라
일도양단보다 딸리네
보표무적하고 비교하면 쓰레기네 이런말도 못합니다.
다만 권이 진행될수록
천하통일을 주내용으로 할줄알았더니
어느순간부터 구파일팡은 그냥 듣보잡이 되고
걍 적이건이 기연&좀 개고생해서 다 해치운다는
약간은 시시한면서 씁쓸한 스토리가 아쉬웠네요...
제일 불만인건 전 차련이 정말 맘에 안듬....
그냥 설벽화랑 결혼하지 정말.....ㅜㅜ
중간중간의 초딩체는 그냥 간결한 느낌을 주기위해서 쓴건데
이렇게 써도 많네요 정말 .......
아무튼 절대군림도 이렇게 끝이나니 좀 허무합니다..
장영훈님 다음 신작은 더 재미있게 써주세요 ^^
ps,초딩처럼 썼다고 오해하지 마세요 저 초딩아닙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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