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승환
작품명 : 열왕대전기
출판사 : 로크미디어
열왕대전기 19권이 나왔네요.
고등학생때 1권을 처음 빌려서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빌리고 4박5일동안 10번은 넘게 다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내용의 틀은
황제랑 친구랑 저너머세계로
멍멍이
카르마 피부는 그림판
샤론나쁜냔
이 되겠군요.
황제와의 싸움이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서 김빠지는 감이 있었지만 빠른전개가 마음에 들었고 뭔가 봉인(?)이란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기대되네요. 유스미나는 갈수록 멋진언니가 되가요. 일스 는 이미 갔으니 뭔가 짝이 생겼으면... 브린트도 신녀랑 러브러브고 카르마는 둘이나 델꼬있는데 ㅠㅠ...
샤론은 너무너무너무 많이... 약 8권째 우려먹고 있어서 질린감이 있네요. 물론 소설이란게 위기 가 없으면 재미가 없겠지만 이렇게 계속 파고들어서 찌르니 얄미워요. 처음부터 맘에 안드는 냔이었어요.
이제 소설은 대륙모험물과 영지물이 같이 엮여나갈꺼 같네요. 저쪽 대륙의 비밀이 대체 뭘지 참 기대가 됩니다.
전생기와 신왕기 모두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전작들과 관련있는 뭔가가 더 나왔으면 하네요. 힐테른 이글스 다 나왔으니 이제 대망의 자하르와 칼리.. 가 나올까요?
덧,
카르마가 부인이 여럿 생겨서 갈수록 외설적인 장면도 갈수록 나오지만... 어찌 된게 강승환님의 약간 딱딱 끊기는 문체 덕분인가 야한게 야하지가 않네요. ㅋㅋㅋ 그래서 여자인 저도 별 거부감 없이 보는거 같습니다. 아마 묘사보다 맨날 장면만 나오면 삼두표의 기운이 어쩌고 영사진기가 어쩌고 쾌감이 어쩌고 설명을 덧붙이시니 ' 어머 남사스러워라!' 같은 느낌보다 ' 아 그렇구나... ' 하는 이해가 먼저 나와서 그런거 같아요. 이래서 열왕이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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