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현비
작품명 : 하룬
출판사 : 로크미디어
이상하게 이번에는 하룬 11권 신간 감상평이 없어서
눈팅족인 제가 끄적여 봅니다
미리니름이 있으니 아직 읽지 않으신 분은 뒤로가기 버튼을..
먼저 내용에 앞서 하룬 구입한 사람으로
짜증나는 점은 23쪽에 용병대장이 이야기할때
하룬이 끼어들어 이야기하는 6줄 정도의 내용이
두번 반복된다는 점... 전 제가 잘못읽은 줄 알았는데
한 두글자 오탈자도 아니고 이런 큰 실수를 하다니..
책을 한 번만 읽어봤어도 쩝..
책에 흠집난 기분입니다
하룬11권의 전체 내용은 크게 봐서는
탈출이라고 말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먼저 검증의 관에서 탈락하면 모이는 곳에서부터
밖의 분지로의 탈출
그리고 다시 포위된 분지를 떠나 각자 살길을 찾는 내용인데요
모든 탈출은 다 하룬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탈출때마다 하룬을 불러서 돈을 주고 의뢰를 하는데
아쉬운 점은 초반의 신선함이 점점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돈이 없었던 주인공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의뢰금이
계속 들어와서 돈의 가치는 사실상 이미 독자가 읽으면서
계산해 본다는게 무의미한 것 같고요
또한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는 하룬의 자신감 + 실력 + 운으로
모든 일을 척척 해결해나가니 긴장감이 점점 사라집니다
앞으로의 진행은 결국 골든배틀의 종료와
피노세 대공과의 한판? 그리고 슬슬 던져진
현실떡밥들을 하나로 모아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 같습니다
하룬이 강해져서 무리없이 술술 읽히기는 하지만
조금은 긴장감도 생기고 위기도 생기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면 더 좋을듯 하네요
하나 충격적인 사실은 전 분명 데브론을 마스터로 알고 있었는데
익스퍼트 상급이라는 설명은 충격이었습니다
앞의 부분을 다시 확인해봐야되는데 요새는 시간이 없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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