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떠돌이 개의 습격을 받게 된 7살 크리거.
그리고 절체절명의 순간 사용된 사냥꾼 스킬.
“동물 훈련!”
당장이라도 물어뜯으려던 무시무시한 개는 배를 까뒤집고 발라당 누워 버렸다.
‘뭐야! 게임 스킬이 먹히는 거야?’
사냥꾼 400레벨의 동국, 차원 이동을 당해 크리거로 새로 태어나다.
파란만장한 두 번째 삶을 펼치는 크리거를 지켜보라!
대충 소개글만 봐도 무슨 내용인지 짐작이 옵니다.
현실에서 게임하다 죽었는데 판타지세계와 어찌 연관을 맺어서 판타지세계에 태어나보니 게임에서의 능력을 가지고 있더라.
나름 제약이라고 둔건지 죽기직전에 레벨 400을 달성하고 레벨 1로 돌아가는 특수이벤트를 선택해서 능력치는 그닥 높지 않습니다만..
사실 그런게 중요한건 아니잖아요
현실에서 스탯창을 볼수 있고 기타등등의 능력
하지만 귀족이 아니라는 신분의 한계때문에
1권중반까지는 귀족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는 신세..
나름 대접받고 살지만 그게 싫어서 도망을 치다가
위기에 처한 왕자를 구합니다.
사실 왕자가 등장하기전까진 그럭저럭 볼만은 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왕자가 등장하면서부터...
소설속에 표현되는 귀족과 평민의 관계는 딱 판타지소설속의 그것인데
이놈 왕자(일단 왕자라고 주장을 하는) 지 친구대하듯이 행동하고
왕자는 또 초반에 좀 반항하다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입니다.
왕자의 목숨을 구한 대가로 남작이 되고 왕에게 인정받고 검술을 배우고 그리고 왕자와 친구먹고 왕자에게 함부로 대하는 주인공
책 초반에 신분의 한계때문에 고민하던 주인공은 어디로 사라지고
신분이란게 그닥 중요해보이지 그런전개..
딱 1권까지만 읽게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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