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
작가명 : 이동만
작품명 : 어나더월드
출판사 : 자음과 모음
지금은 어딘지도 모르는 출판사.
게다가 표지는... 요즘 최나름님이 만들어주시는 타이틀보다도 안 예쁩니다.
하얀 배경애 마법사 옷 입은 평범한 남자가 서 있는.
그렇지만 마법사가 나오는 게임소설 중에서도 거의 시발점에 가까운 글이라길래 읽어봤습니다.
1권이 난재인 글이었습니다.
약간 유치한 느낌이들었고 시점변환이 휙휙 되는 1권이 가장 힘들었고, 그 특유의 분위기에 적응하니 재미있게 뒷권까지 읽었는데요...
아쉬운건 출판이 중단되었다는 점... 책방에는 11권까지만 있었습니다.
마법에 대해서는 그냥 만족할 정도로 시스템을 구축한 것 같습니다. 혹여나 읽을 책 없으시면 읽어보셔도 무방할 듯... (1권이 문제입니다)
뒷부분에서 포풍 세지는 장면이 있지만,, 요것도 요즘 기준에선 그냥 스킵!
근데 출판이 중단됐다니...
후에 알고선 내가 이걸 왜 손댔지 싶은 마음도 있네요. 아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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