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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3 대왕세종
작성
10.05.19 11:54
조회
3,773

작가명 :

작품명 : 천라신조  태극무존

출판사 :

무협소설은 접한지 8년쯤됬습니다만  주인공의 처절한 복수극이나

어렸을때 깊은 암중 산속으로 끌려가서  암살자 교육을 받는다던가

내용이 막장이라던가  이런 소설들을  많이 접하다보니  이제  신물이

나더군요  그러던차에   태극무존과  천라신조는  황량한사막에

오아시스 같은 작품들이였습니다~ 필력도 괜찮고  세계관도

마음에들더군요   특히  두작품 주인공 모두  순박하면서도 협을

숭상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협을  끝가지 관철시킨다는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황량했던 마음이  어느정도 정화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태극무존은 3권에서 기연을 얻는부분이 약간  이상했지만  그래도

잘넘어간듯하고  4권이 분수령이 될거같습니다.

천라신조는  4권까지  별 무리없이 넘어간듯 하고 

중간에 제갈묘재가  주인공에게 하는 대사도 인상깊었습니다   

"이제 무를고집하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모략의 시대다"

이런 말에도 주인공이 끝까지 무와 협을 주장하는 모습은 답답하다

기보다는  아~ 이놈참 매력있다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아마 제갈묘재의 대사는 만화 창천항로에 조조가 여포에게 한말을 인용한듯싶군요) 

 이상 감상을 마치고 두 작품이  이대로 끝까지  잘 풀렸으면 좋겠

습니다.

5점만점에  4점 드립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83 금설
    작성일
    10.05.19 12:41
    No. 1

    천라신조는 4권까지 진행으로 봤을 때...
    명작으로 오랫동안 독자들에게 회자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니..
    5권도 좀 빨리 써주세요.
    묵생이 고금절대무적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랑이
    작성일
    10.05.19 13:12
    No. 2

    묵생은 묵생이고.

    혁련광은 혁련광이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겨울 ♬
    작성일
    10.05.19 14:43
    No. 3

    태극무존은 안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5.19 16:10
    No. 4

    천라신조는 "무"를 말함이지
    "협"을 말함이 아닙니다.
    사람 모가지 마음대로 치고 다니는 주인공이
    자기 애인 살린다고 활개를 치고 다니는 게 "협"입니까?
    주인공은 속박없는 절대적인 자유를 쟁취하고 애정을
    쟁취하기 위해 무를 추구할 뿐
    "협"을 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가 아닌 "모략"이 대세인 강호를 인정해버리면
    주인공의 꿈은 와르르 무너지죠.
    저는 장전비가 "협사"라는 개념과는 180도 동떨어졌다 생각합니다.
    이는 태큐님 작품의 주인공들의 공통적인 면입니다.
    풍사도 절대 협객이 아니었고
    전작인 천의무봉 주인공(이름이;;)도 자신의 비극과
    가문의 원수에 이를 갈 뿐 철저히 개인주의적인 목표로
    움직였고 끝내는 자기의 욕망에 따라 움직인 캐릭터죠.
    그 중에 "협"이란 단어는 눈을 뜨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그런 애매모호함 때문에 인기가 있는지도 모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05.19 17:25
    No. 5

    코끼리손님말에 공감 그저 여자 하나때메 설치고 다니는 운좋은 애송이일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05.19 17:26
    No. 6

    천라신조가 재미없다는 뜻은 아님 단지 주인공이 엄청 맘에 안들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0.05.19 17:37
    No. 7

    저한테 그렇게 여자 하나 때문에 설치고 다닐 수 있는 무력이 있으면 좋겠네요. 사람은 선을 위해 사는게 아닙니다. 행복을 위해 사는거지. 장전비가 행복하면 독자도 행복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05.19 18:36
    No. 8

    이분이 감상문에 쥔공이 협질 한다고 해서 댓글 달았을뿐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까칠한히로
    작성일
    10.05.19 20:02
    No. 9

    "날아볼까"에 조용히 덮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저녁햇살
    작성일
    10.05.19 20:12
    No. 10

    주인공보다 칠생들이 더 매력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05.19 21:11
    No. 11

    칠생이 더 매력있음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0.05.19 21:47
    No. 12

    약간 비틀린듯하면서 묘하게 매력있는 인물이 장전비입니다. 어떤 상황에서건 자기 할말은 해야 직성이 풀리는 묘한애....날아볼까가 거슬린다는건 주인공이 거슬리는걸까요? 자기 신념을 어떤 상황에서건 굽히지 않고 밀어붙일 수 있는 무협에서만 가능할것 같은 주인공 그런 주인공을 믿어주는 주변인물 더이상 말이 필요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5.19 21:57
    No. 13

    천라신조에 대놓고 협이 나오지는 않지만, 주인공이 행하는 하나하나는 협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동학문명론
    작성일
    10.05.19 23:24
    No. 14

    주인공에게 협이 전혀 없었습니까? 협이 뭐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경천
    작성일
    10.05.20 07:35
    No. 15

    주인공의 행동은 낭만이라고 불릴 수 있을진 몰라도 협이라고 하기엔 좀 ㅡ.,ㅡ 코드가 다른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5.20 17:23
    No. 16

    무인들에게 무의 낭만을 상기시킬 뿐이죠.
    일반인들이 볼 땐
    똑같은 도살자에 살인자일 뿐입니다.
    애초 태규님 세계관엔
    선악개념이 없고 그래서 협도 없습니다.
    협이 있으려면 선악이 명쾌하게 분리돼야 합니다.
    자기만의 신념 = 협으로 볼 수가 없죠.
    대의명분을 지키는 것이 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ko*****
    작성일
    10.05.21 03:28
    No. 17

    칠생이 멋진 소설 ㅋㅋ
    그나저나 대공녀가 매력이 없으니 독자 입장에선 주인공의 애심도 그냥 그저 그런거 같다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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