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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지존광림
작성
09.10.31 21:19
조회
4,466

작가명 : 백유

작품명 : 악마전기

출판사 : 발해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은 악마가 강해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래서 주인공은 도덕, 측은지심, 윤리, 죄책감...뭐 이런 것들에 전혀 억메이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해치워버린다.

목적을 위해선 남녀노소 가릴 것없이 이용하고 죽이는, 한마디로 싸이코패스다.

게다가 여기에 아주 재미있는 요소가 하나 더 첨부되는데 양들의 침묵에 나오는 한니발 랙터처럼 주인공은 천재다.

<<<천재 악마>>>

악마이지만 천재이기에 벌여지는 범죄 자체가 스릴이 넘친다.

빈틈이 없기 때문에 긴장감은 떨어지지만 대신 통쾌하다.

제목을 보고 책의 성격을 단번에 알 수 있는 아주 명쾌한 <신무협>이지 않은가.

하지만 여기까지의 설정이 신무협이라면, 그 속을 들여다보면 어디서 본 장면들이 줄줄이 이어나온다.

일단 주인공은 천재이고 미남이다..........이건 뭐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어머니가 자식 키우기위한 창녀였고 주인공은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른다는 설정을 본 적 있다.

도부가 되고, 인체에 대해 알기위해 의학을 배운다는 설정을 본 적이 있다.

색녀에게 색공으로 기 빨리다가 되려 색녀의 내공을 빨아버리는 기연을 만난다는 설정을 본 적 있다.

마교에서 애들 납치해서 키우는 내용을 본 적이 있다. 게다가 납치된 아이들이 마공서고에서 책을 보면서 성장, 서로를 죽이며 마지막 몇명이 남는다는 설정을 본 적있다.

정파 후지기수를 모아놓고 키우는 곳에서 주인공은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아무도 모르게 자기만의 능력을 개발하고 독보적인 경지를 구축한다는 설정을 본 적 있다.

여기까지가 대충 지금까지 나온 내용이다.

앞으로는........

마교에 들어가서 교주 후보들을 누르고 교주가 된다는 설정을 보게 될 것 같다.

무공이 신화경에 다달아 강호의 무슨 왕이니 하는 것들을 모두 밟아 주게 될 것 같다. ㅎㅎ

-------------

내용을 보면 야설록님이나 용대운님, 백상님 소설을 짬뽕한 소설이지만 옛날 무협소설을 보면서 느꼈던 재미를 다시 한번 맛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찌보면 주인공이 철저한 악마라는 설정 한가지가 새로움으로 첨가된 것뿐이지만 구무협이 신무협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신선함에 감탄이 나오네요.

협을 논하고 정의를 추고한다는 거....너무 질리거든요. ㅎㅎ


Comment ' 31

  • 작성자
    Lv.80 절정검수
    작성일
    09.10.31 21:41
    No. 1

    무협의 틀은 어쩔수 없지만 기존것이든 새로운 것이든 이런 소재를 가지고 얼마나 재미있게 엮을수 있는가가 작가의 역량이라고 봅니다.

    저는 "악마전기" 참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09.10.31 22:19
    No. 2

    구무협 중에서도 백상님 소설과 꽤 비슷한 부분이 많죠. 아 백상님 말고도 구무협 시절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천재들은 매우 많았죠. 차이점이라면 아무래도 3권으로 끝내는 시절이다 보니 호흡이 너무 빠르고 밀도는 높지만 그만큼 씬 자체가 적어서 부피가 작은 느낌이었지만, 악마전기는 글빨과 비장감 자체는 아무래도 그 파워가 좀 약한 느낌이지만 부피와 밀도 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것 같네요. 어쨌든 좋은 글임은 분명하고, 앞으로도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10.31 22:53
    No. 3

    저기요 그렇게 대략적인 것만 따진다면 이세상에 새로운것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네잎크로버
    작성일
    09.10.31 23:47
    No. 4

    음 그래도 주인공이 완전 악당이였던 소설은 그다지 없지않나요. 제가 기억나는건 사야지존만 그랬던거 같은데...이대로 간다면 주인공은 계속 악당으로 끝날듯 한데 나름 산뜻한듯한데...(구무협은 그다지 즐겨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구무협중 그런작품이 많았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유령자
    작성일
    09.10.31 23:48
    No. 5

    어쨌든 재밌게 보고 있는 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뇌를분실함
    작성일
    09.11.01 00:08
    No. 6

    4권중에 육지좆까 패러디나오는데 좀웃겼음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키라라라
    작성일
    09.11.01 01:30
    No. 7

    저도 야설록, 용대운, 백상님 소설을 거의 다 본 사람인데,
    전혀 연관 시키지 못했어요. 악마전기는 악마전기 나름대로
    재미가 있는 것 아닐까요? 사실 비슷하게 보고자 한다면
    어느 소설이 비슷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 몇 가지만 뺀다면요.
    다만 '주인공이 죽거나'. '개과천선을 한다거나' 하는 시시한
    결말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냥 크하하하 하면서 잘먹고
    잘사는 악마를 보고 싶거든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코질라
    작성일
    09.11.01 05:30
    No. 8

    솔직히 무협이라는 장르내에서 '완전히' 새로운 시도와 소재는 더 이상 나오기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이 감상글에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흑색
    작성일
    09.11.01 09:19
    No. 9

    그많은 종류의 음악들도 도레미파솔라시도 로 이루어졌을 뿐입니다. 바둑 둘 수 있는 곳 361개 일 뿐입니다. 그 안에서 슈퍼컴퓨터도 아직 헤아리지 못하는 음과 묘수가 나옵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설정도 그 조합과 문체에 따라 천차만별의 맛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베지밀냥
    작성일
    09.11.01 11:26
    No. 10

    위의 감상글의 문제점
    주인공이 지역의 중소문파에 차례대로 다른사람으로 변신해서 입문한후 거기 문도들을 죽이고 문파의 무공을 훔친다는 내용이나 8살짜리가 사악한 음공을 익히기 위해 사람들을 도살하고 다니는 내용은 만권의 무협을 읽은 본인이 보기에도 처음보는 내용임
    처음보는 참신한 내용을 저렇게 일부만 발췌해서 전혀 새로울것도 없는 진부한 소설로 만들어 버리는거는 마치 조중동의 왜곡신공을 보는듯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유목인
    작성일
    09.11.01 12:18
    No. 11

    최근에 읽은 책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책.
    문체,스토리,설정 나무랄데가 없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11.01 12:38
    No. 12

    흑색님 댓글 최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다함이없다
    작성일
    09.11.01 13:00
    No. 13

    악마전기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이렇게 글을 쓸수 잇다는 상상력
    대단합니다.
    전 무척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oa***
    작성일
    09.11.01 13:18
    No. 14

    이미 마교대신 다른단체 들갓죠 거기서 시작해서 마교를 저 ㅂ수하는거는 몰라도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리우(Liw)
    작성일
    09.11.01 17:39
    No. 15

    ;ㅁ; 마객처럼 그냥 죽었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09.11.01 18:32
    No. 16

    이런 감상문이 올라올 줄이야 ......조금 어이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독행(獨行)
    작성일
    09.11.01 18:44
    No. 17

    이런 댓글들이 달릴 줄이야..... 많이 어이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지존광림
    작성일
    09.11.01 22:27
    No. 18

    재미없다는 게 아니구요....진정들하세요. ㅋ

    야설록님, 용대운님, 백상님 소설 거의 다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고개를 주억거리실 텐데....굉장히 의외네요.
    순수하게 묻고 싶어요. 정말로, 진짜... 처음보는 설정들이라구요?

    아비모르는 창기의 아들 설정...이거 정말 구무협 스타일이에요.
    마교에서 아이들 가둬놓고 사육하는 거 정말 처음봐요?
    그리고 무공을 위해 인체의 지식을 쌓기위해 의학배우는 거...정말로 처음인가요?
    가장 진부한 건 색마에게 당하다가 내공 뺏는 거...이건 와룡강님 소설에도 많이 나오는 건데...ㅎ
    뭐 작가님이 백가신화 말씀은 하셔서 그 부분은 넘어가죠. 초천재에 무슨무슨 신체, 육식통령 등등 다시 보니까 약간 진부하면서도 옛날 향수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제 마교에 들어갔는데 묵향 스타일로 갈 듯하니 기대가 좀 되더군요.ㅎ

    --------

    그리고 흑색님 댓글 말씀에 동감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조합이겠죠.
    이 소설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기도 하고요.
    조합이 잘 되었어요. 게다가 '주인공이 철저한 악마'라는 참신한 소재도 첨가되어서 중국집에서 매번 먹는 짜장면인 거 같은데도 색다른 맛이 나구요.

    근데 이거 인정 안하고 단순히 까는 댓글을 보면 좀 답답하네요.
    베지밀냥님...좀 적당히 까세요. 왠 조중동.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09.11.02 00:09
    No. 19

    여기 계신 분들은 구무협스타일이라고 해서 반발하신게 아니라
    특정작가까지 거론하면서 짬뽕인 소설이라는 글을 보고 댓글을 다신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dyestuff
    작성일
    09.11.02 04:03
    No. 20

    글쓰신분 말씀대로라면 짬뽕소설아닌게 있을까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11.02 17:51
    No. 21

    난 좀 읽으면서 공감된던데요?ㅋㅋ
    물론 나는 이 소설 요즘 최고의 수작이라고 생각함(쉴드)
    새로운 참신한 설정도 있지만 글쓴이가 열거한 것은 다른 구무협에서 많이 봐 오던 것 아닌가?(인정ㅋ 확실히 있음)
    그렇지만 짬뽕소설은 단어 선택이 적절치 못한 것 같음(결론 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화신
    작성일
    09.11.02 20:01
    No. 22

    악마전기 최고죠 ^^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베지밀냥
    작성일
    09.11.02 20:16
    No. 23

    이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데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건가??
    창기의 자식이라는 신분설정이 어디서 본적있다고 하는데 무협에서 그럼 어떤 신분으로 해야지 기존의 것과 일치가 안되는지 묻고싶다
    황제, 황자, 숨겨진 황족, 몰락한 황족, 무림세가의 자식, 승려의 숨겨둔 아이, 일반평민, 거지의자식 등 나올만한거는 전부 나왔고 창기의 자식도 그중에 하나일뿐인데...
    뜬금없이 예수와 막달레 마리아의 숨겨진 자식이 무협에 등장해야 독창적인가??
    그리고 어디서 본적같다고 지적한거 하나하나가 이미 무협에서는 너무나도 많이 사용되는 기본적인 설정인데 구태여 그걸 문제시 한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지존광림
    작성일
    09.11.03 03:45
    No. 24

    베지밀냥님, 반말은 친구에게, ok?
    저는 대학교 다닐 때 하이텔 고무림에서 활동했던 old팬이거든요.
    싸우자고 들면 너무 어린티 내는 거예요.
    우리 어른답게 토론합시다.

    ------------
    제가 구무협이 튜닝됐다고 느낀 건, 님께서 말한 너무나도 많이 사용되는 설정이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는 무협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예요.

    예를 들어,
    살수집단, 마교 등에서 애들 사육하고, 걔들이 마지막에 서바이벌 식으로 목걸이 쟁탈하고 ....이게 요즘 시류입니까? 이걸로 상당부분 분량 빼는데......

    그리고 정파 후지기수로 들어가서 배우는 내용은 어느 구무협 대표소설 설정인데? 그게 책 한권 분량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죠. 거의 판박인데.
    지금 백상님이 아직 살아계신지는 모르겠는데 허락은 받고 썼는지는 모르겠네요.

    글 쓰느라 퇴근이 늦었네...

    즐거운 대화합시다.
    난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싸우자고 쓴 글은 없는데, 감정적으로 죽자하고 걸어오면 보는 사람 기분 나쁘잖아요.

    반말 들었는데 이정도 받아친 건 애교인 거 아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09.11.03 12:13
    No. 25

    어이없다. 표절이 아닌이상 정파의 후지기수로 들어가서 무공을 배우는걸 허락을 받아야 한다니.......ㅡㅡㅋ

    지존광림님이 하신 말씀은 그 숲만이 가진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고 숲 전체가 아닌 단지 나무만 보며 이 나무는 다른 숲에서 봤다며 그 전 숲들의 짜집기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거기다가 다른 숲에서 이 나무가 있는 걸 허락까지 맡아야 한겁니까?

    살수집단 또는 마교에서 사육하는 것은 요즘 시류라기 보다는 단지 너무나도 많이 써먹어서 뜸해진거 아닌가요? 게다가 여타의 소설들은 보면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이 있습니다. 다른 소설들은사육과정이 소설의 시작을 알리는 발단이 된다면, 악마전기는 주인공 스스로 들어가는 일종의 전개라고 볼만하죠.

    큰 중심축을 놓고 잔가지만 보며 짬뽕이라는 말은 이 소설에 어울리지 않는 말입니다. 짬뽕은 이도저도 아닌 그저 이것저것 섞어서 재미없는 소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지존광림
    작성일
    09.11.03 16:38
    No. 26

    로하스님.

    백상님의 성검씨리즈는 매우 유명합니다.
    그 중에 백색성검(백가신화1부) 이란 소설이 있어요.
    아직 안 읽으신 듯 한데 한번 보시구요,
    그럼 그 어이없어함이 되려 어이없어 지실 겁니다.
    내용구성이 똑같구요, 거기에 쓰인 단어조차 같아요.
    악마전기 작가분이 백상님에게 허락 안받으셨으면 표절 맞아요.

    그리고 마교에서 애들 키우는 거...그거 로하스님 말처럼 너무나 많이 나온 거예요. 그러니까 내용 상 발단이 되었든 계기가 되었든 진부한 것은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설정은 설봉님의 사신 이후로 본 것은 이 작품이 처음이군요. 뭐...내용은 3인칭 시점에서 쓰면 이런 거죠. 마교의 상부에서 아이들 중에 누가 뛰어나냐...좀 독특한 녀석이 있다. 단연 두각을 나타낸다. 생존력이 뛰어나다...는 식으로 주인공을 부각 시키죠. 악마전기는 1인칭 시점이 주니까 약간 새롭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주인공의 출신에서도 나오는데요, 아비없는 창기의 자식 이란 설정... 보통 어머니가 자식 키우려고 빈민가에서 개죽도 제대로 못먹고 손님만 받다가 살해 당해 죽으면 주인공이 세상에 나오거거든요. 비천한 출신으로 핍박받고 멸시 당하다 성공한다는 식으로 시작하기 위해 구무협에서 쏠쏠히 보는 겁니다. 악마전기는 좀 새로운게 비천한 출신에 대한 울분....세상에 대한 원망...뭐 이런 게 없어서 좋더군요.

    --------

    제가 본 문에 쓴 거 처럼 스토리 설정은 구무협 스타일이구요,
    제가 보기엔 작가님이 쓰고 싶어한 것은 주인공을 악마로 만들어서 기존의 권선징악, 협을 추구하는 무협에서 탈피해 기존의 구무협 스토리를 악마의 시점으로 재구성하고자 한 것 같습니다.

    악마를 주인공으로 나온 것 뿐인데 진부한 스토리가 새로워 보이거든요.

    ---

    로하스님.
    감정적인 표현은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거든요?
    혼잣말이라도 그런 감정적인 표현은 듣고 싶어하는 사람이 없어요.
    대화의 자세가 아니에요.
    어이없다는 말은 친구하고 많이 쓰세요? ok?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09.11.03 16:56
    No. 27

    제가 말하고 싶은 바를 모르시는군요.
    제가 구무협스타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까?
    정말로 여기 댓글을 다신 모든분들이 하고자 하는 말이 뭔지 모르시나요?
    아 그리고 악마전기가 언제부터 1인칭 시점이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11.07 09:39
    No. 28

    64갑자는 백상님 글에서 따온 게 맞죠;;
    백상님의 정신무공의 설정이 은근히 미묘하게
    삽입돼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진정한나
    작성일
    09.11.10 04:03
    No. 29

    일단 아비없는 창기의 자식이라는 설정은 신무협에서도 계속 보이는거고 마교에 납치된것도 마찬가지고 하지만 말했다싶이 둘을 한꺼번에 섰다면서요? 그럼 별개로 봐야죠 그렇지 않습니까? 이런 설정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흔히 3류무협이라 불렸던 통칭 색마무협인 구무협에서조차 거의 본적이 없군요

    아 가물한 기억 속에 소설이 아니라 무협만화중에는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입니다 여기는 소설로서는 못나오는 설정들이 많긴 했죠 이것도 구무협이라면 구무협이니 여기에서 나왔다하면 머 가능하긴 합니다 근데 확실치 않죠?

    확실치 않을때는 적어도 이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우기지는 마셔야죠 그부분과 님이 펼치시는 논리는 전혀 별개의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설파랑
    작성일
    09.11.10 12:27
    No. 30

    음.. 책을 제대로 안보신 분들이 계신것 같네요.
    몇권인지 모르겠지만, 권 말미에 작가가 친절하게 주석을 달아두었던데요.
    무슨무슨 설정은 백상님의 성검전설 (맞나?)의 것을 가져왔다고...
    출간물에 그런 주석이 달릴 정도면 허락까지 받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설파랑
    작성일
    09.11.10 12:29
    No. 31

    아차차... 백색성검이군요. 하여간 출간된 책에 주석으로 달려있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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