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백준
작품명 : 진가도
출판사 : 청어람
책방에서 하염없이 뒤적뒤적거리다 들어오는 글자 백준!
제목이 뭔가해서 살펴보니 진가도였습니다.
어라?뭐지? 언제 이런 책이 나와서 완결이 돼있지?라고 생각하며
당장 2권 빌려서 읽고 지금 3권째 읽고있는데
주인공인 진파랑
그런 주인공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은 어릴적친구였던 감우의
진파랑을 죽일때까진 돌아갈 수 없기에 산에서 3년동안 수련하는
주인공을 날마다 죽이려고 가다보니 어느새 정이 들어버린..
바로 그 부분을 읽고 있습니다.
아.. 뭐랄까요? 사실 감우의란 인물이 현재까지 읽은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 부분에서만큼은 뭔가 인물들의 심리랄까요? 그런게 너무 몰입이 되고 공감이 되는
1人입니다.
백준님 소설의 전개는 프로필에서도 연애소설도 쓰고 싶다고 하실만큼 주인공과 히로인의 사랑인데 그러한 사랑이 피치못할 어떤 이유, 시련등을 이겨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송백에서 나오는 대사
"너를 위해 살아왔다." 절단신공 작살이었고,, 그권이 끝났었죠
와 정말 전율이 일더군요..그냥 보통소설에서 나오는 첫눈에 반하
고 너무예쁘고 가슴이 어떻고 하는 그런게 아니라 지금까지 주인공의 삶이 말하고 있는겁니다.
아..솔직히 말해서 진가도 3권 보다가 너무 삘받아서 감상문
작성하게 됐고 쓰다보니 이왕 쓴거 제대로 분석한번해보자!
라는 결심을 혼자 잠깐해보다가 힘들기도하고 -_-진가도 3권을 봐야 된다는 핑계를 대면서 중간부분 대폭삭제ㅠ
허접한 감상문이지만 백준님 좋은 작품 계속 꾸준히 써주셨으면
합니다. (좋아하는 작가분들중에 백준님 처럼 꾸준히 써주시는 분도 없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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