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흣 연풍무적 4권을 읽고 미리니름 있음

작가명 : 수부타이

작품명 : 연풍무적

출판사 : 뿔

오늘 연풍무적 4권을 보았습니다. 원제 무산지정에서 연풍무적으로 작품명이 바뀌었을때 연풍이란 단어가 무협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4권까지 읽어보니 이 글과는 잘어울리는군요. 무산산지정이라 하기에는 우희의 비중이 너무 큰거 같지만 4권까지 읽어 본 결과 3명의 여주인공의 비중이 서로 비슷비슷해서 연풍이란 제목이 더 잘어울립니다. 솔직히 남자 주인공 성격은 제 타입은 아니지만 글을 이끌어 나가기에는 이런 성격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작가님이 김용의 팬이라서 그런지 주인공은 천룡팔부의 단예가 생각나고 여주인공들도 왕어언이나 다른 김용 소설의 케릭터가 생각나지만 대단한 작품인건 틀림없습니다. 사실 이제껏 많은 작품이 김용작품에 영향을 받았지만 그 풍취를 이리 비슷하게 느끼게 하는 작품도 없지요.

어쨌든 전 서교 팬이자만 웬지 우희랑 되었으면 ㅎㅎ

물론 셋다가  지화자입니다^^

[몰과내]

으음... 제친구가 최악으로 꼽는 천룡팔부...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요. 죄송합니다. ^^

앞권들과 비교할때 어떠햇는지 좀 더 써 주셨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저는 그런걸 기대하고 보통 들어오거든요.

[궁극대박]

수부타이님은 필력에 비해 시장에서 외면받는 거보면.... 정말 안타깝다고 느껴지는 작가님이십니다. 연풍무적을 보며 이런 좋은 글이 왜 외면받을까하는 생각을 10번도 더 했었는데... 답이 안나오더군요. 혹시 안보신분 계시면 책방에 있을때 일독을 권장합니다.

[월하루]

연풍무적.. 저도 추천합니다~

[만성졸림증]

여자에게 빠져서 정신못차리는 단예랑 연풍무적의 갑갑아 진소락이랑 비슷하다고 여기시다니 고리타분한면은 비슷하지만 성격은 전혀 -_-;

[매드소설]

김용 정말 싫어,,,,

[꿈의무림]

세명의 히로인다 개성이 뚜렷해서 정말 다 너무 매력적이더군요 오늘 4권을 다 읽었는데 어떻게 3명다 멋지게 같이 살게하면 안될까여? 하나라도 포기가 정말 안될것같은데 -_- 정말 히로인들의 매력에 초극고수인 주인공의 존재감이 옅어지는군요..!

[룬Roon]

음,, 저 세명이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

[리우(Liw)]

망할... 백리향 팬으로써 3권까지는 비중 정말 적어서 치가 떨렷던 ....
백리향만 맨날 힘든일 시키고... 4권은 비중좀 높아지면 좋겠네.

[영아의별]

오 한번 읽어봐야겠는데요 >.<...라고 말은 하는데 책방에 없을 가능성도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