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도널드 케이건
작품명 :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출판사 : 까치
페르시아 전쟁에서 스파르타는 육지에서 그리스 동맹군들을 이끌고 페르시아 침략자를 물리첬으며 그리스는 바다에서 그리스 동맹군을 이끌고 페르시아 침략자를 물리첬다.
하지만 페르시아 전쟁이후 스파르타와 아테네 모두 혼돈의 내전을 격고 패자가 된다. 펠로폰네소스전쟁은 어떻게 보면 비극인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비극적 결말의 이유는 무엇일까?
아테네와 스파르타는 정치제도의 싸움이라고 주장하지만 정치제도의 싸움이 아니고 누가 그리스제국을 건설할것이냐는 싸움이다. 스파르타도 아테네도 권력과 부를 위해서 싸운것이다. 이떄문에 그리스 역사상 한번도 없었던 26년간의 전쟁을 벌여야 된것이다. 아집과 독선은 점점 전쟁의 악을 증가시켰으며 끝내는 아테네도 스파르타도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어떻게 보면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는 우리시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좌 우로 서로 욕을 하고 싸우고 있지만 간단하다. 권력을 잡아야 된다는 것 아니겠는가? 솔직히 말해서 이러다가 다망하겠다.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