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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륜마도를 읽고..(미리니름)

작성자
Lv.1 마초남
작성
09.07.22 23:47
조회
2,547

작가명 :

작품명 : 전륜마도

출판사 :

어설프게 협의를 내세우며 자기를 죽이고자 하는

놈들에게 살수도 안쓰고 회계하거라..라는 논리로 용서해주고

다음에 또 그놈들에게 뒤통수맞는 얼간이같은 주인공을

싫어하는 저같은 분들에게는 참으로 맘에드는 주인공입니다..

조금 지나친감도 있지만.. 무조건 사지뎅강...

아무튼 이작품은 무협이라기보다는 판타지물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주인공 기술이나 괴물들도 그렇고..

5권까지 읽고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들어가나 싶더니만

6권에서 적들 한번에 몰아 싹쓸이... 완결..

전륜마가를 다시 재건하는 일과 적들과의 알력다툼이

좀더 그려졌으면 좋았다고 생각되네요..


Comment ' 10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9.07.22 23:53
    No. 1

    하지만 더이상 나오면 좀 반복되거나 슬슬 질리는 감이 생기는
    시점에서 잘 끝낸것 같기도 합니다

    뭐 마정이라는 무협을 넘어서 판타지의 거의 고룡급 드래곤 하트와도
    비견되는 아이템 때문에 의견이 갈리는 것도 있지만
    뭐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생선가시
    작성일
    09.07.23 01:41
    No. 2

    저는 별로 였습니다. 비슷한 유형의 주인공이 나오는 십전제의 경우에 천우진은 잔인하기는 하지만 행동에 거부감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최소한 왜 그렇게 움직이는지 그 명분이나 이유가 뚜렸하니까요. 그런데 전륜마도에서는 주인공의 행동에 거부감을 느꼈습니다. 아무리 복수라고 해도 주인공의 행동은 당위성이 약하더군요. 주인공이 전륜성가의 복수를 이어받는다는 것도 왠지 설득력이 없었고요, 그 과정에서 주인공은 또다른 자신일지도 모르는 희생자만 무수히 늘리는데, 처음에 설수련이 주인공에게 했던 행동들이 차라리 당위성이 있더군요. 야노의 경우에도 주인공의 잔인함을 희석시키기 위한 장치로만 존재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전륜성가에서 후인들에게 제거하라고 했던 마령을 가진 자에게 복수를 넘긴다는 것도 뭔가 안맞는 것 같고, 무엇보다 거부감을 느꼈던 것은 이 소설에서는 무공을 익히는게 의미가 없더군요. 뭐든지 '마령이니까 가능하다.' 이걸로 끝입니다. 어쨌거나 특이한 점은 주인공의 능력이 최근에 나온 프로토타입이라는 게임의 주인공과 많이 겹쳐보이더군요. 프로토타입의 알렉스가 중원에 떨어지면 이런 느낌이다? 뭐 이런 생각으로 읽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7.23 07:03
    No. 3

    .....개인적으로 이런식으로 복수하는걸 많이못본터라.. 색다른맛도있고.. 어느정도 괜찮더군요. 약간 무협의 재미가 반감된게 아쉽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바이한
    작성일
    09.07.23 12:42
    No. 4

    죽일 때 꼭 다리를 먼저 자르고, 팔을 뽑아낸 뒤에 목을 치지요. 강기의 선으로 이어진 흑선 100여개가 마구 휘둘러 지는 광경을 상상하면 화려할 것 같긴 하네요. 별로 잔인한 것 같지도 않고, 그저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검무성
    작성일
    09.07.23 12:47
    No. 5

    저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복수하는데 당위성 따위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만약 저런일을 당하고 힘을 얻었다면 주인공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을꺼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고오옹
    작성일
    09.07.23 14:21
    No. 6

    전륜마도에서 전륜성가에 복수를 이어받았다는 것은 정파 학살에 대한 명분아닐까요? 그리고 연노인과 주인공의 원한을 향한 대상도 같았고요.
    (주인공은 처음에 설수연을 향한 원한에서 그 대상이 세상을 향했을 거라고 생각. 원한이 너무 깊으면 세상을 향해 원망하는 미친짓 하는놈들 꽤 나오잖아요?)
    당위성은 주인공이 당한거 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그저 마인이라는 말에 별짓 다했으니,
    또 죽고 싶지만 죽지도 못하게 만들고요.
    주인공의 잔인함은 자신을 욕한자들에게 자신이 당한 고통을 조금이라도 느끼게 하고싶어서라고 생각함. 그 때의 울분을 풀어내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7.23 16:05
    No. 7

    근래에 제가 본 무협중 가히 최고라고 하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Bluepin
    작성일
    09.07.23 18:20
    No. 8

    이정도의 진행에 끝내는것이 좋았다고 보아집니다
    읽을 만한 책이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7.23 18:25
    No. 9

    결과적으로 수라귀는 독했기에
    강호를 제패했죠.
    과연 어설프게 자비를 베풀고 복수를 끝냈다면?
    반드시 뒤통수 맞고 길가에서 목이 굴러다녔을 겁니다.
    수라귀는 결국 복수 + 생존의 길을 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공포를 안겨줘야 함부로 덤벼들지 못하는 법이죠.
    상당히 귀감이 된다고 봅니다.
    무협도 판타지라고 할 수 있지만
    때로는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작품도 필요한 법이죠.
    영웅문의 곽정 같은 인물들만 주인공이 된다면
    세상이 참 피곤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e*****
    작성일
    09.07.23 22:16
    No. 10

    그게 바로 사파와 정파의 차이죠
    마초님은 사파 (농담이에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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