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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패군 새로운 설봉의 시작......

작성자
Lv.76 찌찌봉
작성
09.06.25 22:33
조회
6,128

작가명 : 설봉

작품명 : 패군

출판사 : 청어람

작가 설봉이란 이름에 망설임 없이 빼어든 책입니다.

설봉님 글에 공통으로 느껴지는 부분은 한없이 강한 적에 끊임없이 부딪히는 주인공. 그 암울한 미지의 적의 주인공은 한없이 약해보입니다. 아무리 주인공이 환골탈태하고 강해져도 그것은 미지의 적이 끝없는 저력에 대해 새삼 깨닫게 되는 계기만 될뿐이죠. 종장에 가도 결국은 그것은 또 다른 시작이 될뿐이죠. 이런 형식에 수많은 독자들이 좌절을 겪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이번 패군은 조금 다를듯합니다. 주인공 계야부는 군출신입니다. 군출신의 강호진출기는 많은 소설에서 다룬 내용입니다. 그것도 대부분 관심을 끈 소설들이죠. 그래서 흥미가 더 생깁니다. 계야부는 설봉님 소설에 주인공들이 개성만점이듯이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1,2권만 봐서도 그리 암울(?)하지도 않고요.

재밌습니다. 강호의 무천과 안선 사이에서 보여줄 그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강추!!!


Comment ' 33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09.06.25 22:44
    No. 1

    사신 이후의 작품들은(사신과 비슷해서) 감상 글만 보며 안보고 있었는데 이번 패군은 뭔가 다른가 보네요. 이번에는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태극무검
    작성일
    09.06.25 22:53
    No. 2

    설봉님 이름 보이자마자 감상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색다르다니 더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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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9.06.25 23:08
    No. 3

    에이 그래봐야 주인공 주변인들이 하나둘씩 처참하게 죽어나가는덴 변함없겠죠
    컨셉이신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독행로
    작성일
    09.06.26 00:13
    No. 4

    처음에는 굉장히 신선했는데,
    스스로의 틀에서 나오질 못 하시는 듯;;
    오히려 초기 작품들이 더 재밌었죠..
    이번엔 어떨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aimens
    작성일
    09.06.26 00:29
    No. 5

    사신은 정말 좋았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6.26 01:05
    No. 6

    기존의 주인공들이 추격대상이었다면 패군은 추격자가 될듯한 분위기라 기대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09.06.26 01:33
    No. 7

    다 좋은데, 최근 설봉님 작품에서 항상 나오는 여러명의 부인들이 몰입을 방해하더군요. 이번작은 멋진 애정이야기도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9.06.26 02:24
    No. 8

    벌써 신작이 나왓단 말입니까..
    환희밀공 끝난지.. 엊그제 같은데..
    하여튼 기대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외로운남자
    작성일
    09.06.26 08:34
    No. 9

    사신 평이 상당히 좋았고, 작가의 이름도 있으니... 믿고 전권 샀었는데, 솔직히 구매한 돈이 아까웠습니다...빌려보면 딱 좋은 수준이더군요....
    주위의 모든 상황을 귀신같이 꿰뚦어보고 자신과 동료가 가진 능력의 한계까지 쥐어짜내서 헤쳐나가는 것이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그것의 무한반복은 정말 지겹더군요....그 뒤로 설봉님 글을 안봅니다...
    만약 완결되고도 기존과 많이 달랐다라는 평이 나온다면 그때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6.26 12:34
    No. 10

    설봉님 스타일의 완성은 마야라고 생각합니다.
    사신이나 대형설서린도 좋은 소재에서
    비슷한 결말로 끝이 나면서 다소
    용두사미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마야는 거의 완벽한 마무리를 보였죠.

    아마 이제부턴 비슷한 스타일로 마야 이상의
    글을 쓰시긴 힘들 겁니다.
    지나치게 다작을 하시는 것도 약간 문제가 될지도...
    환희밀공 이제야 좀 보려는 데 벌써 끝나고
    신작인가요-_-;;
    빨라도 너무 빠른 거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소이불루
    작성일
    09.06.26 16:47
    No. 11

    아직 마야 완결을 보지 못했습니다. 중반부터 읽기가 힘들어지더군요.
    보기는 봐야하겠는데, 이런말하면 작가분이나 독자분들에게 실례겠지만 설봉님 글은 대부분 비슷하서 천편일률적으로 느껴집니다. 산타나, 남해삼십육검이상의 작품이 과연 있을련지... 그래서인지 요즘은 설봉님 책 집어 들기가 어렵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엔시쿨
    작성일
    09.06.26 21:43
    No. 12

    저는 그저 책을 써주신다는 것만으로 감사합니다. 예전처럼 완결까지 한번에 책이 다 나온다면 더 재밌게 읽을수있는데 말이죠 아쉽네요
    사람들이 뭐라고 하던 설봉님 책은 읽을만합니다.
    비슷한내용이면 어떻고 마누라가 많으면 어떻고 주인공 주변사람이 다죽음 어떻습니까 지루하지 않은것을 1,2권만 내고 잠적하는 작가들, 1권읽다가 도저히 못읽고 덮는책들 이런와중에 이렇게 빨리 신작을 내주시다니 그저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도루모
    작성일
    09.06.26 22:44
    No. 13

    상당한 무력의 주인공 주변인들은 주인공의 무력에 놀라고 하지만 상대해야하는 적들은 무림에서 최강의 무력을 가진자들... 겨우 이겨내고 나면 상상치도 못한 무력을 가지 자들이 배경에 있고, 그적들을 이겨내기 위해 업그레이드 되고 나면... 더 강한 적들이 우스워하면서 구경하다가 등장하고... 다시 업그레이드... 사신 이후의 설봉님 소설의 기본구성이죠... 제목이랑 주인공 이름 무공만 바꾸면 다되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7 도구
    작성일
    09.06.27 01:07
    No. 14

    도루모님 안그런 무협물이 어디 있겠어요?
    사실 설봉님 환희밀공에서 조금 실망한면이 있었지만(그래도 재밌었지요) 곧이어서 나온 패군은 정잘 재미있더군요.

    산조의 장경님처럼 중견 작가의 힘이 느껴 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중지세
    작성일
    09.06.27 02:01
    No. 15

    한국이란 나라는 특히 장르문학 시장은 어려운거 싫어하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왜냐? 묵향이나 비뢰도 같은 무협소설이 성공한 것을 보면 말안해도 아실거라 믿습니다. 그러므로 어려운 소재 진지한 소설 이런걸 싫어하는 독자가 대다수입니다. 그런데도 설봉이란 작가는 이러한 장르시장 상황에도 불과하고 꾸준히 인기있고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설봉 작가님 만의 짜임새 있는 구성과 문장력... 탄탄한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주인공이 처음부터 극강으로 쎄고 적들은 주인공에게 한방에 나가떨어지고 이런 류들만 보아서 설봉 작가님의 장점이자 스타일은 폄하하고 비난하려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깝네요. 먼치킨 좋아하는 분들은 먼치킨 보시되 취향에 안맞다고 이런식으로 툭툭 똥싸지르고 가시는건 정말이지 막대먹은 짓이 아닌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중지세
    작성일
    09.06.27 04:23
    No. 16

    외로운남자 님 설봉 작가님의 소설이 구매할 가치도 없단 식으로 말씀하시니 도대체 어떤 무협소설을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구매하시고 이런 말씀을 하는것인지.. 최근 나온 신간들 중에 그래도 보통 이상은 되지 않습니까? 참으로 무뢰하기 짝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님같은 분이 계시기에 장르문학은 공장무협이 판을 치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중지세
    작성일
    09.06.27 04:28
    No. 17

    앞으론 감상란도 보지 말아야겠군요. 이거원 감상란이 아니라 감상란을 빌미로 폄하하고 조롱하는 댓글들이 심심찮게 보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彼岸(피안)
    작성일
    09.06.27 05:01
    No. 18

    마야의 초반 흡입력이란....거의 블랙홀 수준이죠
    결말도 나쁘지 않았고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風객
    작성일
    09.06.27 09:03
    No. 19

    솔직히 사자후 이후 설봉작가님 책은 거의 접었죠.
    아 진짜 사자후는 지금 생각해도 쓰**였죠.
    그러다 환희밀공 봤는데 이건 이야기 전개가 없어~~~
    진짜 이작가분 책은 이제 GG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윈드포스
    작성일
    09.06.27 10:48
    No. 20

    필력은 진짜 두말할것 없이 좋으신데....음모가 너무 다중적이고 인물들이 무공말고 너무 엄청난 예측능력들을 가져서 좀 비현실적인것 같아요....모사꾼들은 사건을 예측하고 계획짜는데 거의 신급능력이고,,, 어떤사건이 처음엔 이렇게 밝혀졌다가 다시 이렇게 해석되고, 다시 다르게 해석되고, 이런게 너무 중첩되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외로운남자
    작성일
    09.06.27 11:19
    No. 21

    하늘형님, 대부분의 장르소설 독자들이 대여점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가 빌려봤다고 애기해도 아무도 뭐라할 사람 없습니다..제가 굳이 구매했다는 애기를 한 것은 정말 돈주고 샀기때문입니다...그리고 구매할 만큼의 가치를 못느꼈기때문에 그런 덧글을 쓴 것이고요....다르게 말하자면 빌려서 일독하면 딱 적당한 정도이고, 구매해서 두고두고 볼 정도는 아니라는 애기죠....제가 사신말고 뭐를 구매해서 가지고 있는 지 궁금하신가요? 가장 마지막으로 구입한 것은 검신무이고, 구입하고 항상 만족하는 것은 쟁선계 양장본입니다...뫼출판사에서 나왔던 초기소설들 참 많이 샀답니다...용대운의 태극문과 독보건곤, 좌백의 대도오, 생사박, 야광충, 풍종호의 일대마도, 경혼기, 이재일의 묘왕동주 등을 샀습니다.
    신무협 초기 정말 좋은 글들 많았고, 돈도 많이 썼습니다...지금은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 별로 없습니다...
    설봉님 글을 제가 양판소나 쓰레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돈주고 샀던 저로서는 그 가격만큼 만족하지못했고, 글의 스타일도 저와 안맞았기에 볼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애기하고 싶은 것입니다.
    쓸데없이 길게 늘여섰지만, 압축해서 애기하자면, 그냥 빌려보면 되는 정도의 글이라는 애기이고, 대다수의 소드맛스타나오는 글들과는 다르지만, 설봉님만의 굳어진 스타일이 변하지않는 이상 굳이 찾아볼 이유도 못느끼겠다라는 것이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에때
    작성일
    09.06.27 14:28
    No. 22

    19번째 리플단분은 머라할말이 없군요..;;설봉님 작품이쓰xx면 다른글들은 도데체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에때
    작성일
    09.06.27 14:29
    No. 23

    많은분들이 추천해주시는 김용님 소설들은 저같은 경우는 외국책 자체가 저랑안맞아서 1,2권보다 접었는데 제가 김용님 작품을 쓰xx라고 표현하면 기분이 어떨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중지세
    작성일
    09.06.27 22:21
    No. 24

    외로운남자 님 아직도 무엇이 잘못 된 것인지 모르겠습니까? 이글은 지금 패군에 대한 감상평인데 님이 댓글 단것을 보세요. 패군이 아니라 사신에 대해서 언급하였고 그것도 구매할 가치도없고 빌려보면 딱좋은 수준이라고 평가를 내렸습니다. 님의 댓글을 보면 당연히 패군은 읽지 않은듯 싶구요. 그런데 패군의대한 감상평에 꼭 딴지걸듯이 다른 작품을 예를들며 그뒤로는 설봉님 소설을 안봅니다 라고 댓글 다셧습니다. 그럼 뭣하러 이곳에 오셧으며 힘들게 댓글을 쓰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개인 블로그라던가 개인홈피에다 일기장 형식으로 쓰는게 좋지 않습니까? 중견 작가들은 각각 자신만의 개성이 있고 스타일이 있는 법입니다. 그 스타일에 질리셧다면 안보시면 되는겁니다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그러나 감상평에 까지 악플을 달고 폄하하려는 댓글을 다는게 과연 옳은 일인지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어릴땐 님같이 재미없으면 다른 사람에게도 재미없다는 사고방식으로 툭툭 앞뒤 안재고 속에있던 분노를 마구 쏟아냈으나 지금은 그게 잘못 되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냥 가슴안에 담아두거나 개인 블로그등에 올릴뿐 대놓고 얘기하진 않습니다. 님 또한 언젠간 깨닫게 될 것이라 믿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외로운남자
    작성일
    09.06.27 23:40
    No. 25

    하늘형[形]님의 눈에는 제 덧글이 악플이고, 관심도 벗어나 것으로
    보이시나 보네요~ ^^;
    뭐...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할 수 없지만, 일단 왜 이런 글을 썼는지나
    답하고 끝내겠습니다.
    맨 처음 패군에 대한 찌찌봉님의 감상글의 내용이 무엇이었나요?
    간단히 줄이자면, '이전 설봉님의 작품들은 미지의 적들과 주인공의 몸부림의 반복때문에 많은 독자들이 좌절했지만, 이번 패군은 좀 다른 듯하다' 였습니다.
    얼마나 다른지 저야 읽어보지 않았으니 잘 모르는 상태입니다만,
    위에 찌찌봉님 글에 나오는 좌젏한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더구나 저는 빌려본 것도 아니고, 사신에 대한 호평들을 보고 구매하기까지했습니다~!)
    그래서 첫번째 저의 덧글에 "만약 완결되고도 기존과 많이 달랐다라는 평이 나온다면 그때 보겠습니다~"라고 썼던 것입니다.
    제가 이 감상글을 보기전에 패군이라는 글의 존재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기존 제가 가지고 있는 설봉님의 글에 대한 인식을 썼고 그것에서 벗어난 작품이라면 나중에 찾아보겠다고 했던 것입니다.
    감상글에서 이정도의 글도 악플이라고 하니, 말문이 막히지만,
    그렇게 여기시는 것은 하늘형[形]님의 생각이시니 그렇게 여기세요~
    그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도루모
    작성일
    09.06.28 03:22
    No. 26

    도구/ 설봉님 소설은 구성이 비슷한게 아니라 똑같습니다. 다른분들은 조금이라도 비틀고 설정도 다양하게 하는데 반해 설봉님 소설은 그냥 똑같습니다. 조금 다르게 시작한거라면 대형 설서린정도랄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백중지세
    작성일
    09.06.28 04:36
    No. 27

    외로운남자님이 처음에 다셧던 댓글은 누가보아도 오해의 소지가 다분합니다. 그걸 스스로 포장하시니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군요. 다만 일기장에 써야할 개인적인 이야기를 꺼내며 내가봣던 이작가의 다른 작품은 쓰레기였고 돈이 아까웠고 그후로는 보지않았다. 이렇게 적고 끝에는 이번 작품의 평가가 좋다면 다시 보겠다. 라고 하셨습니다. 이곳은 님 혼자만 보는 곳이 아니고 저처럼 설봉 작가님의 팬이와서 볼 수도 있는 것이고 작가님이 와서 볼 수도 있는 공간입니다. 꼭 그러한 이유를 다시면서 감상란에 헐뜯는 댓글을 남기셔야 되겠습니까? 도루모님 역시나 일반화 되어 내 생각이 진리이자 법칙이다 식으로 얘기 하시네요. 님이 직접 작가의 머릿속으로 들어간것도 아닐진데 어찌 그리 확신하듯 내뱉으시는 것인지 참으로 어처구니 없습니다. 무슨 다들 박사학위나 논문을 낼 정도로 지식이 높은것도 아니면서 무협계의 거성에게 한다는 소리들이 죄다 악플 비스무레한 것들 뿐인지.. 못된 버릇만 배우신 분들이 참으로 많은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다고 재미없게 봤다고 작가를 모독하고 작품을 헐뜯고 온갖 이유를 대며 정당화 시키고.. 아주 가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s******..
    작성일
    09.06.28 14:14
    No. 28

    저는 미국에서 만권 이상 30년 동안 서점에서 구입해 보고 있습니다. 설봉님 책 이 제일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09.06.28 15:29
    No. 29

    지나가는 사람으로서 참견하듯이 말하고 싶진 않았지만, 댓글들을 읽다 보니 외로운남자님께 감탄하는 마음을 감출 수 없어서 한마디 적습니다. 님은 정말 인내심이 대단하시군요! '똥을 싸지른다'는 둥의 표현을 접하시고도 이렇게 순한(?) 표현으로 댓글을 계속 적으시는걸 보니 존경하는 마음까지 듭니다. ^^;

    금강님의 [공지], ' 감상란 운영방침이 강화됩니다. '를 보면

    배려가 없는 적절하지 못한 표현의 글.
    EX.) 객관적으로 볼 때, 자신이 좋아하는 글은 침소봉대하여 극단적으로 좋게 평하면서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글은 또 침소봉대하여 까내리는 행위, 잘못됨에의 명확한 제시가 없는 비난.

    적절하지 못한,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댓글.
    EX.)자신과 맞지 않다고 해서 상대가 쓴 글에다 비방글을 달거나, 전혀 보지도 않고 무조건 옹호하거나 비방하는 글.
    예의를 갖추지 않는 글.

    을 금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하늘형님의 눈에는 외로운남자님의 댓글이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댓글'일 수도 있지만, 제 눈에는 하늘형님의 댓글이야말로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댓글'이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혹시 하늘형님은 지금 '자신과 맞지 않다고 해서 상대가 쓴 글에다 비방글을 달'고계신건 아닌지요?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어떻게 다른 사람에 대해 그렇게 일방적으로 매도하실 수 있는지...하늘형님이야 말로, '직접 외로운남자님의 머릿속으로 들어간것도 아닐진데 어찌 그리 확신하듯' 말씀하시는 것인지 참으로 어처구니 없습니다.
    남을 훈계하기 전에 자신의 모습을 한번 더 돌아보고, 남의 표현을 문제삼기 전에 자신의 표현을 한번 더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 구매한 돈이 아까웠습니다...빌려보면 딱 좋은 수준이더군요.
    무한반복은 정말 지겹더군요....그 뒤로 설봉님 글을 안봅니다... ]

    이 정도 표현이 하늘형님이 보시기에는 정말로 '악플'이자, '폄하하는 댓글'이자 '헐뜯는 댓글'이고, '작가를 모독하고 작품을 헐뜯'는 댓글입니까?;

    저도 비평에 가까운 감상문 한, 두개를 쓴 문피아 초보지만, 저정도 표현이 문제가 된다면 앞으로 문피아에선 감상문도 못 쓸까 걱정이 되네요.
    마지막으로, 하늘형님의 27번째 댓글에서는 외로운 남자님의 댓글이 '누가보아도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오해하지 않았다는것을 말씀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현이님
    작성일
    09.06.30 13:15
    No. 30

    설봉님 작품 감상을 읽다가 봤는데, 댓글이 더 흥미롭군요. ㅎㅎ
    정중한 척하면서 더러운 똥물 퍼다미는게, 대놓고 욕하는 것 이상으로 기분나쁘죠.

    두분다 너무 진지하신거 같아요. 사실, 인터넷이란 얼굴 안보고 있기 때문에 자기 기분에 따라서 쓰는 글이예요.
    아마도,
    제가 볼땐 외로운~이분은 설봉님 다른 글들 보지도 않고 남들 평만 보고는 그많은 책을 막질렀나봐요. 지름신이 강림한건지, 띨띨신?이 강림한건지는 모르겠지만요.
    막상 사고나니 피눈물 나죠. 저 많은 다른 무협소설을 사신게 정말이라면, 무협계에서도 원로격인거 같은데...책사는 자기만의 요령도 없이 그냥 막사댓잖아요. 그 분노를 발산하신거죠. '이 작가글은 수준이하의 글이다 남들도 빌려볼만한 가치밖에 없고, 난 코드가 안맞아서 아예안본다.' 라는 말을 그냥 좀 순화해서(비꼬아서?) 올리신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황금여우
    작성일
    09.06.30 15:04
    No. 31

    외로운 남자님이 인내심이 대단하시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09.08.05 00:27
    No. 32

    하늘형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알겠는데, 도가 조금 지나치시네요;
    처음 댓글에선 '똥을 싸지른다' 부터 시작해서 ... 솔직히 갈수록 가관이네요. 외로운 남자님께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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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아처경
    작성일
    10.01.29 18:17
    No. 33

    우야둥둥~
    무협소설은 설봉님이 최고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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