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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아들을 읽고

작성자
Lv.1 마늘이조아
작성
09.05.14 06:57
조회
3,621

작가명 : 박새날

작품명 : 공작아들

출판사 : 마야 마루출판사

요즘 트루베니아전기 열왕대전기 숭인문 개인적으로 빅3라 생각하고

다른 소설들을 안 봤었는데 오랜만에 재밌는 소설을 건져서 기분이 좋네요. 제목이 공작아들이라고 하니 솔직히 제목에서 양산의 냄새가.. 났지만 읽어보니 위세작품과 재미면에선 떨어지지 않는듯합니다. 1-3권까진 학원이야기이고 4권부턴 영지물로 바껴서 왕국간에 내전을 보여줄려는듯하고요 작가가 초반부터 떡밥스킬을 어디서 배웠는지 떡밥을 자주 던집니다..느낌이 장이 바뀔때마다 떡밥을 던지는 듯하군요 예상가능한 떡밥도 있지만 반정도는 긴가민가하네요. 학원물부분에서는 상쾌 유쾌 발랄하고 여자도 많이 만나고 이느낌이 었는데 작가가 독자들을 모으기 위해서 처음엔 조금 가볍게해고  4권부턴

무겁고 어두운이야기를 보여주네요 본격적인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또 케릭터가 살아있어서 매력적이구요 학원시절에 만났던 베르커스 이야기도 나오고 하는걸보니 학원시절에 만났던 사람들을 적이나 동료로 만날거 같은데 암튼 결말이 정말 기대되는 소설입니다. 올해 본 소설중에 제가 평하기론 가장 나은듯 싶네요.  


Comment ' 21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09.05.14 13:04
    No. 1

    공작아들..크억..취향많이 타는군요..전 정말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숭인문과 동급으로 비교하시는 분도 있다니..흐음..
    취향이란 정말 무시못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홍련2식
    작성일
    09.05.14 15:05
    No. 2

    저도 1권만 보고 접었던 작품입니다. 중반이후 주인공이 정신차리기(?) 시작하면서 난무하는 낯뜨거운 대사들이 제 취향엔 안맞더군요. 개인적으론 차라리 초반 주인공이 찌질할때가 더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라이트유저니 내용도 생각안해보고니 하는 표현은 조금 수정해주시는게 어떤가 합니다. 코어유저랍시고 라이트 라이트 구분하면서 우월감(?)을 느끼는 루리웹 비겜게시판을 문피아에서도 보는것 같아 씁쓸하네요. 개인적취향이 다른거야 어쩔수없다지만 문피아에선 적어도 나이어린 독자라서 어쩌고나 라이트 어쩌고하며 본인생각과 다르다고 상대편을 싸잡아 깎는 표현은 되도록 좀 자제되는게 어떤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늘이조아
    작성일
    09.05.14 17:29
    No. 3

    그냥 안타깝다고만 했는데 시비거는거 처럼보일수도 있겠네요
    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쓸때는 몰랐는데 너무 좋은점만 써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aimens
    작성일
    09.05.14 18:42
    No. 4

    저의 선입견 때문에 일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저는 이 소설 제목부터가 거슬렸고, 이책의 표지를 보는 순간 이미 중학생 이하용 소설이란걸 느꼈고, 목차를 보는 순간 바로 책을 덮었습니다.
    그런데 트루베니아나 열왕대전기 읽고 이런 소설이 제대로 읽혀집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은명s
    작성일
    09.05.14 19:00
    No. 5

    윗분은 책표지랑 목차만 보고 책 덮었다는 분치고 말이 심하네요
    저를포함한 재밌게 보는 사람들은 기분이 상하겠습니다. 주의하심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aimens
    작성일
    09.05.14 19:26
    No. 6

    제가 너무 직설적이었나 봅니다. 언짢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루ㄹㄹ
    작성일
    09.05.14 19:27
    No. 7

    개인적으로 전 일부러 분위기 잡으려고 심각한 대사 남발하는 것들이 오히려 눈에 안들어 오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고양이하루
    작성일
    09.05.14 20:17
    No. 8

    저도 죄송합디만 작가님의 공작아들 목차는 성의가 너무없다고 생각하는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쪼라라
    작성일
    09.05.14 21:52
    No. 9

    저는 공작아들도 재밌게 읽었고 열왕대전기도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많은분들이 추천하는 앙신의 강림은 절!대!로 못읽겠더군요.
    4번이나 1~2권까지 빌리고 2권중반보다 반납만 했습니다.

    마찬가집니다. 비슷한 전개의 책, 혹은 그게 아니더라도 자신의 취향에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헤게모니
    작성일
    09.05.14 22:37
    No. 10

    부럽네요...앙신의 강림을 읽을거리로 남겨놓으셨다니;; 15권짜리 소설에서 2권 절반까지 읽고 GG치신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쪼라라
    작성일
    09.05.14 22:59
    No. 11

    부러워할 필요까진 없죠. ^^;
    헤게모니님에게는 앙강이 읽을거리일지 모르지만 저에겐 이미 떠나간 작품일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싱숑사랑
    작성일
    09.05.15 02:02
    No. 12

    정말.....다른건 몰라도 목차는 진짜 손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이거 완전 제가 초딩때 한글 97로 독후감 타이핑할때 자주쓰던 유치한 글자체도 아니고 게다가 내용까지 너무 성의없어요.

    차라리 없애버리는게 나을듯한 목차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목차 중 꽤 상위레벨이 '집사 그레이스'의 목차 및 소제목들이거든요? 뭐 집사그레이스랑 공작아들은 글의 분위기 자체가 다르지만 그래도 공작아들 목차는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다른 분들도 보고 한 번 대조해 보시길.. 언제 한 번 공작아들 소제목만 갖고 주저리 주저리 글 올리려 했는데 여기서 다른 분들이 찝어주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외로운남자
    작성일
    09.05.15 08:00
    No. 13

    손발이 오그라드는 듯한 일본 오덕 애니식의 대화체 및
    일관성을 저 멀리 던져버린 상황들을 보면서.....
    솔직히 연재 당시 봤을 때는 코웃음만 나오던 오덕자위물이라
    생각했는데........연재 당시와 비교해서 많이 바뀌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9.05.15 11:51
    No. 14

    연재때만 봤는데 상당히 많이 부족한 작품이지만 작가분이 무얼 쓸지 어떻게 쓸지에 대한 확고한 기준이 담겨있었던 것이 인상깊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만 폈다 바로 덮을 정도는 확실히 아니었던 거 같군요. 강추라고 하기는 좀 뭐하지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마징가동자
    작성일
    09.05.15 16:02
    No. 15

    다음권 다음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나무그늘속
    작성일
    09.05.15 19:38
    No. 16

    뭐 1,2권만 봤는데 트루베니아랑 우위를 비교하기에...
    이상하게 둘다 안떠오르는군요 요즘 너무 재밌는게 나와서인지;; 트루베니아는 무공을 떠나선 별로 흥미가 나지 않고 얼마나 더 사건이 일어날까 이정도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탈퇴계정]
    작성일
    09.05.19 20:43
    No. 17

    연재물은 몇 편보고 접었습니다.

    책도 별로 기대되진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호야선생
    작성일
    09.05.20 11:19
    No. 18

    개인적으로 중고생을 겨냥한 시간때우기 소설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명 양판소라고 하죠.
    뭐 양판소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1권을 읽다 포기했지만 너무 가볍고 개연성도 떨어지더군요.
    어디선가 본듯한 짜집기 설정에 일본 만화같은 전개방식
    개인적으로 이런글은 보기가 힘듭니다
    .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제 감상이 절대적인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놀부님
    작성일
    09.05.25 08:24
    No. 19

    목차가 성의 없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아닌거 같은데요.
    오히려 챕터 내용과 부합되는 면도 은근히 많고 오히려 성의 없는걸로 치면 1장 2장 3장 이런식으로 그냥 한문으로만 나오는 것들이 오히려 더 없지 않습니까. 챕터 내용 도중 나오는 대사 아무거나 목차에 적어놓는 유치한 것들 보다는 나은듯 싶군요.작가님도 고충을 해고 선택하셨을 목차인데 아무 생각 없이 비난 하는건 좋지 않을듯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검은묵시록
    작성일
    09.07.10 18:00
    No. 20

    그냥 유쾌한 소설.. 그렇지만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거기서 거기인 소설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앙신의 강림 , 트루베니아 이런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대작이지만 보는 사람입장에따라서 이게 더 재밌을 수도 있고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정형화된 틀에서 정통무협이나 판타지 등을 읽다가 이런 소설을 보면 매우 재밌는 것 처럼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별작
    작성일
    09.07.14 09:03
    No. 21

    공작 아들은 읽긴 했는데 말투가 일본 애니 보는듯해서 좀 거슬리더군요.
    앙신의 강림은 재미있다고 해서 3권 중반까지 읽었는데 그닥 끌리지 않아서 접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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