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크래커
작품명 : 포란
출판사 : 디엔씨미디..어?...아...아마?
안녕하세요^^
지난 월요일에 포란3권이 배송되어서 감상을 올리려 합니다.
게임소설입니다.
판타지입니다.
복수가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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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설의 가장 큰 장점은 뭘까요?
목숨이 걸린것이 아니기때문에 조금은 편안하게 주인공의 일상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다음은 주인공의 성장이 눈에 확연히 들어와 준다는 것이죠.
그것도 감정적인 개입이 가능할 정도로.
문피아 독자분들 치고 레벨업을 안해보신 분이 계실리는..없죠^^?
그런데 포란은 레벨업의 쾌감을 조금은 다른 식으로 허락합니다.
바로 란의 성장. 한번 죽으면 끝나는 가디언...너무도 귀엽고 사랑
스러운 꼬마.
이 세가지 요소가 글에 긴장감을 양념처럼 뿌려줍니다.
물론 긴장감이라는 것은...뭐랄까...이 글에선 주제가 아닙니다.
사실 라칸의 복수가 글의 테마...일까요? 암튼..;;
라칸이 대형길드에 복수하기 위해 만들어낸 키메라의 성장과
그와 관계된 인물.
뭐...인물이래야...한...네명??
네...
이쯤에서 생각하시는 그것이 맞습니다.
제가 보기에 포란은 시트콤입니다.
란과 라칸의 티격태격...거기에 새롭게 끼어든 한 사람의 푼수.
보면서 너무 귀여워 깨물고 싶은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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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권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아직도 도입부분인 듯 싶어서 다행스러워요.
이런 퀄리티라면 조금 더 길게 나와도 좋을 듯 싶거든요^_^
3권까지의 진행 중 제일 맘에 드는 것은...
포란은 진행형의 시트콤이라는 것입니다.
티격태격-이라 쓰고 일방갈굼이라 읽습니다-은 여전하지만
복수를 향해 착실한 발걸음을 하고 있습니다.라칸은.
란이는 여전히 라칸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고...
그런 와중에 새로운 케릭터가 들어왔습니다.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미소를 지으면서 읽을 수 있는 글인데...
거기에 줄기가 뻗어나가지 않고 착실히 커가고 있습니다.
열매를 볼 수 있다는 말인 듯 싶어요..
자...4권은 언제쯤 나오나요...크래커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더하기+++++
크래커님...란이 괴롭히시지 말라 그랬잖아요*^_^*
사시는 곳이 어디신가요...ㅎ
책 들고 사인받으러 가게요..ㅎ
cracking하러 가는거 아니예요..히...
믿어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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