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쥬논
작품명 : 흡혈왕 바하문트
출판사 : 드림북스
보다 간편한 작성을 위해 반말체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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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간 바하문트 10권을 봤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두달 정도 늦게 나온 이번 10권은 그 기다림의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우선 바하문트하면 고대 영웅들과 나파 설정에 대한 논란이 많았는데 이번 10권에는 그 논란을 깔끔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정리를 해주었다.
100%가 아니라 80% 정도인지라 뛰어난 능력을 지니신 작가님이 나중에 뒷통수를 칠수도 있지만 현재로선 거의 로열 블러드 설정에 대한 답이 나왔다고 볼 수 잇다.
그리고 새로운 블러드인 둠 블러드라는 것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이것이 나파라고 생각되어진다.
이것만 해도 상당히 흥미진진한 내용이건만 이번 권엔 또 한 번의 굉장한 사건을 터트려 준다.
바로 고대 흉왕의 유산을 모두 모은 것.
권능, 지식, 파괴력 그리고 흉왕의 위대함이 느껴지는 마지막 유산.
모든 것이 하나가 된 세트 아이템 효과는 진정 전지전능했다.
세트 효과로 인해 탄생된 것이 바로 사일런스(10권을 보면 이 이름이 과연 어디서 나온 것인지 알 수 있게 된다.).
사일런스는 플루토로 여태까지의 바하문트에 흉왕의 마지막 유산인 ?????(엄청난 것인지라 이건 말하지 않겠다. 책으로 보기 바란다.)이 더해진 형태의 신종 플루토다.
보면 볼수록 놀랍다.
단순히 바하문트와 일체가 되어서 놀라운 것이 아니라 ?????이 더해진 것이라 더욱 놀랍다.
우고트가 나이드를 쓸어버리고 열대우림을 공격하는 전체적인 줄거리를 가진 10권이지만 정작 말하고 싶었던 내용은 위 두 가지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 사건의 비중이 가장 큰 것 같이 느껴졌다.
참으로 위대한 흉왕과 작가님에게 경이를 표하며 부디 다음 권이 빨리 나오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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