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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96 거수신
작성
09.03.24 20:21
조회
3,461

작가명 : 쥬논

작품명 : 흡혈왕 바하문트

출판사 : 드림북스

보다 간편한 작성을 위해 반말체를 사용합니다.

-------------------------------------------

최신간 바하문트 10권을 봤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두달 정도 늦게 나온 이번 10권은 그 기다림의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우선 바하문트하면 고대 영웅들과 나파 설정에 대한 논란이 많았는데 이번 10권에는 그 논란을 깔끔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정리를 해주었다.

100%가 아니라 80% 정도인지라 뛰어난 능력을 지니신 작가님이 나중에 뒷통수를 칠수도 있지만 현재로선 거의 로열 블러드 설정에 대한 답이 나왔다고 볼 수 잇다.

그리고 새로운 블러드인 둠 블러드라는 것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이것이 나파라고 생각되어진다.

이것만 해도 상당히 흥미진진한 내용이건만 이번 권엔 또 한 번의 굉장한 사건을 터트려 준다.

바로 고대 흉왕의 유산을 모두 모은 것.

권능, 지식, 파괴력 그리고 흉왕의 위대함이 느껴지는 마지막 유산.

모든 것이 하나가 된 세트 아이템 효과는 진정 전지전능했다.

세트 효과로 인해 탄생된 것이 바로 사일런스(10권을 보면 이 이름이 과연 어디서 나온 것인지 알 수 있게 된다.).

사일런스는 플루토로 여태까지의 바하문트에 흉왕의 마지막 유산인 ?????(엄청난 것인지라 이건 말하지 않겠다. 책으로 보기 바란다.)이 더해진 형태의 신종 플루토다.

보면 볼수록 놀랍다.

단순히 바하문트와 일체가 되어서 놀라운 것이 아니라 ?????이 더해진 것이라 더욱 놀랍다.

우고트가 나이드를 쓸어버리고 열대우림을 공격하는 전체적인 줄거리를 가진 10권이지만 정작 말하고 싶었던 내용은 위 두 가지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 사건의 비중이 가장 큰 것 같이 느껴졌다.

참으로 위대한 흉왕과 작가님에게 경이를 표하며 부디 다음 권이 빨리 나오기를 빈다.


Comment ' 22

  • 작성자
    Lv.35 모노레
    작성일
    09.03.24 20:29
    No. 1

    헐 내일이 아니었단 말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천상용섬
    작성일
    09.03.24 20:35
    No. 2

    역시 예상?대로 바하문트의 플루토는 갑옷형인가 보군요
    마음에 드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거수신
    작성일
    09.03.24 20:36
    No. 3

    ㅋㅋㅋㅋㅋㅋ 과연 어떨런지요?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순백의사신
    작성일
    09.03.24 20:41
    No. 4

    바하문트는 전작들과 달라진 점이 없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엄청 별로라서 4권까지 봤는데 벌써 10권까지 나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용배
    작성일
    09.03.24 20:46
    No. 5

    전 오히려 전작보다 낫던데
    쥬논님 소설이 전작과 달라지려면 주인공들 성격 자체부터 바꿔야 하지 않나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거수신
    작성일
    09.03.24 20:57
    No. 6

    쥬논님 작품 주인공들은 언제나 키라 본능에 투철한 학살자들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고향풍경
    작성일
    09.03.24 21:04
    No. 7

    갑옷형이 아니랍니다,,,,,,정확한건 책으로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거수신
    작성일
    09.03.24 21:39
    No. 8

    위에 님 좀 센스 있으신 듯.....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치타맨c
    작성일
    09.03.24 21:46
    No. 9

    어디신데 글케 빨리 나왔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맛소금타로
    작성일
    09.03.24 21:47
    No. 10

    마지막 절단마공 후덜덜... 11권은 또 어제 나온답니까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風魔
    작성일
    09.03.24 21:55
    No. 11

    칼 휘두르면 끝나는 10권
    재미잇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모노레
    작성일
    09.03.24 21:59
    No. 12

    앞으로 또 2~3달기다려야한다니 암울하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조그만주먹
    작성일
    09.03.25 01:55
    No. 13

    이번권 말미에도 어김없이 발휘되는 낚시솜씨, 주말드라마 보다 더한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3.25 12:28
    No. 14

    역시 사일런스는 강하게 나와야.,..

    사일런스 지니



    근데 바하문트는 다른 세 주인공들에 비해 그나마 덜 잔혹하지 않나요?

    '쑥맥' 이거 레어 성격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탈퇴계정]
    작성일
    09.03.25 20:25
    No. 15

    아니, 25일 발매작을 24일에 보시다니! 이건 헌법으로 금지시켜야합니다.
    결코 부러워서 이러는건 아니니 오해들 마시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3.25 23:28
    No. 16

    3부작 주인공이 직접 손으로 절단낸 인명 숫자만 해도
    수만 단위는 족히 넘어가죠.
    특히 시온은 사신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청동미르1
    작성일
    09.03.26 01:28
    No. 17

    로열 블러드 가 한사람 콘라드 한사람 이라고 생각했는데
    승리한사람 이 흡수합체라 대단한 상상력임 로열블러드 1차승리자
    콘라드 대제 두번째 바율바라에서 넘어온 로열블러드 흉왕
    과 승부 결과가 궁금 함
    둠블러드 나파 가 씨를뿌린 콘라드 직계 공주에서
    나온 3명이 로열블러드 의 싸움에 승리자를 노리는 나파라
    상상을 초월 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거수신
    작성일
    09.03.26 09:59
    No. 18

    아무리 날짜가 조금 되었다곤 하지만 위에 님 너무 많은 걸 터트리는데요?
    용감하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LoveF3
    작성일
    09.03.27 05:37
    No. 19

    나파가 둠블러드일 가능성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열람객
    작성일
    09.03.27 09:48
    No. 20

    이미 미리니름 있으니 질문해 봅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은 보지말아주세요~ 콘라드와 흉왕의 싸움이 콘라드의 승리로 끝났으면 흉왕역시 그 능력과 함께 흡수(?) 됐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시체가 따로남아 그 능력을 전해준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거수신
    작성일
    09.03.27 14:39
    No. 21

    글을 보아하니 아직 10권 못 보셨나 보네요.
    시체가 따로 남아 능력을 주진 않습니다.
    관 뚜껑을 열어보라고 했는데 그 관이 정확하게 말하자면 콘라드의 관이 아니라 ?????이죠.
    살아생전 콘라드가 ?????를 관으로 삼겠다고 말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4.03 11:45
    No. 22

    작가님의 상상력에 존경을 표합니다.
    쥬논작가는 작가자신만에 설정이 정말 탄탄하다고 느낌니다.
    그래서 여타 다른 책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과 맛이느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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