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식대법중에 한마디...

전 개인적으로 책을 사서 보는것보단 만화방에서 정액으로 책을 읽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흠..제가 솔직히 술먹고 흥청망청 노는시간이 좀 길엇지요,,그래서 좀 취향을 바꿔볼려고,,황성의 만화을 읽어보려고 만화방을 찾은것이 한 4년전입니다..그때 신무협을 우연히 보게되었고..그때부터는 미친듯이 다니기 시작했지요..얼마나 다녔으면 근처에 있는만화방 4개의 사장님들과 형동생하고 지내며..11시에 책넣어주러 오시는분과도 친할정도로,,,책방에 가면 안읽은 책이 없어서..재탕을 하면서 시간을 죽이는..좀 한량입니다(사회적으로 어느정도는 안정적인 직업이라 시간이 좀 남습니다.)

저는 좀 먼치킨의코믹보다는 복수와 원한을 가지고 다 때려부시는 책들을 좋아합니다..이 취향에 부합하시느분들은 제가 추천하는 책들이 입맛에 맞으실꺼란 믿음에 몇가지 책들을 추천합니다..

요즘 제가 가장 고민하는것은 한 1년전부터 무협작가들이 인기종이 되면서 우후죽순으로 책부터 내고 보는,그래서 재목만 번지르할뿐.내용은 좀 그런책들이 많아지고 있다는게 사실 좀 불만스럽습니다..

늦게 한권한권 출간되는것은 참을수있어도..전개가 어처구니 없고.복수와 원한도 없음에도 그저 마음내키는대로 진행되는 살육과 대충만들어지는 인과관계.이런거 몇권읽게 되면 책방가기가 싫어집니다.그럼에도 몇몇 감칠나게 쓰시는분들의 책때문에 이넘의책방을 끊지를 못하지여...^^

제가 추천하고 싶은 책은 쥬논님의 모든책(앙신의강림,천마선,규토대제,흡혈왕바하문트)입니다.4권이 앙신의강림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지온과 달의아이와 관계되는(바하문트는 지금 전개중이라 무엇과 관계되는지는 모르겟지만) 주논님의 다른글을 보면 막판에 연관성이 드러나게 되겠지여..특히 앙신의강림을 빼고 다른글을 읽는다느것이 좀 무의미 할정도로 앙신의강림은 폭력과 암울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분들의 바이블같은 소설이라고 자부합니다..하늘에 퍼지는 머리카락과 마지막의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대로 문명의 파괴를 위해 강림할때의 짜릿함이란...

학여울님의 혈염도.복수극이란 이런것이다라는 빠른전개와 싸움을 묘사하는 글솜씨가 아주빼어난 하늘에 떠러지는 거대한 칼 초형일섬초식의 멋짐과 철퇴휘두르는듯한 발길질...이것역시 명작중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일성님의 대가시리즈(음공 최면 빙공)역시 대량학살의 묘미를 보수잇는글이구여..빙공의대가는 대량학살보단 치밀하고 정치적으로 성공하는 부분이 더 많긴하지만..

개인적으론 음공의대가 중원편이 빨리 나왓으면 하네영..

마지막으로 우각님과 백준님의 글들...

십전제는 좀 ..개인적으론 맘에 안드는글입니다..워낙 빨리 출간해주셔서 고맙긴하지만..써오시던 다른글들에 비해..좀 파괴력이 떨어진다고 보이네영...개인적으론 명왕과 전왕전기시리즈 천인혈을 추천합니다..

백준님의 진가도와 초일 송백 건곤권 .초일의 제자들이며 각각그의 성명절기하나를 발전시켜나가는 묘미가 있구영...

초우님의 글들은 사실 신무협을 보신지 얼마 안되는 분들은 그 감칠맛에 좋아하시겟지만...전 개인적으로 보면서도 비평하고싶은 작가입니다,,호위무사의 아성을 넘기에는 다른글들이 다 부족합니다.

어느정도 작가가 자기색이 있는건 중요하다고 보지만..권왕과 녹림투왕 이번에 나온 표기무사까지 너무나 비슷한 주인공설정(개인적성격만 다를뿐 가지고잇는대의나 성향이 똑같고)주변인물들의 너무나빠른 충성심부양..호위무사의 정의검만큼의 감동을주는 수하를 바라는건 저의욕심일라나...

하여튼 그건 저의 알량한 관점이었구영...초우님의 글들도 추천합니다^^.

전 개인적으론 계임판타지를 증오하지만(워낙 먼치킨과 비슷한 성정등)남희성님의 달빛조각사추천합니다 게임속의 내용보다..게임밖에 내용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읽어볼만한 소설...전 접속중인 주인공보단 나와서 사회에서 벌어지는일들이 더 흥미진진하더라구영.

마지막으로 조돈형님과 조진행님의 모든소설도 명작이라고 보구..

전혁님의 소설도 재미잇게 잘쓰시는것 같습니다..(절대비만,월풍,만인지상)비스무리한 주인공에 불구하고도 말이져^^..

감성무협을 좋아하시는분들은 건아성님의은거기인과 성상현님의 일월광륜 초님의 선무를 추천합니다..

특히 일월광륜은 굉장히 신인작가임에도 짜임새가 탄탄하더라구영..선무는 개인적으로 지금현재에 절세미남으로 변한게 아쉽지만여..^^제가 소개한 글들은 다들 유명한것들이라서..뭐 무협좋아하시는분들은 다 아시는 그런저런 명작이지만..갓 신무협에 입분한분들이 보시고 좋을만한것들을 추천해보았습니다.,,

이게 감상문인지 소개문인지 저도 햇갈리네영..

월광천추!!천월안살!!ㅋ

[천월안살]

아 감사합니다..바로 고치겠습니다...저도 읽어봣는데 못보고 있었네영

[성상현]

수정하셨다니 리플은 지웁니다;

[들리는손님]

음.. 선무본지 오래 됬다는;;
선무 주인공(이름도 까먹었음..) 절세미남 됬나요??
한 8권인가 까지 본기억이 나는데 흠...

[眞카이렌]

선무는 초반부터 그렇게 될 예정이었다고 암시가 나오지 않았나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