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설검, 하성민
작품명 :
출판사 :
개그물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일단 나이트메어는 재밌게 봤습니다. 코믹 컨셉인거 같던데
뻔히 유치하지도 않고 적절하게 재밌었습니다.
무엇보다 스토리진행이 재밌게 독자의 예상을 뒤집어
보면서 즐거웠습니다. 대사등의 문장도 재밌는 부분이 많았고,
작가님이 센스가 있으신듯.
마치 무협의 동천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부디 구상하신대로 쭉쭉 나가시길 바랍니다.
겜판소에서 현실세계에 대한 비중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트메어의 경우 아직 초반부라 뭐라 확실히 말할수 없지만
가상세계에서의 모험만으로도 독자를 만족시킬수 있으실만한 작품 같습니다.
제 희망으로는 현실세계의 퀘스트(?)와 엮으시더라도 적절히 코믹컨셉으로 나갔으면 합니다.
마지막유희의 경우는 3권에서 확실한 컨셉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방랑드래곤의 모험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재상태로는 일정 지역의
영지물이 될거 같네요. 일단 스토리 진행은 다음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쥔공의 전략 전술, 각종 부가설명도 충실하고 짜임새있는 만큼
눈여겨 볼만하죠.
하지만 작품의 긴장감이 떨어지는게 가장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영지물의 전형적인 라이벌세력집단을 제외하고는 주인공에게 계속 테클을 걸만한 강력한 악역라이벌이나 주적이 없다고 할까요? 뭐 아직 초반부이기는 합니다만 이전 작품인 스펠바인더에는 쓸만한 강한 상대가 있었음에도 너무 늦게 전면에 등장시켜 마지막 한판대결로 끝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아니기를 바랍니다.
마초 전병욱이라는 소재로 이계진입물적인 요소를 섞은 만큼 라이벌로는 비슷하게 유희나온 된장 얀데레 블랙드래곤정도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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