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일성
작품명 : 빙공의대가
출판사 : 북두
드디어 빙공의대가 5권이 출간되었다.
빙공의대가가 나의 취향과 거의 흡사하기에 바로 빌려보았다.
악렬하면서도 마음에 드는 사자비.
사자비는 분명 권력에 미친 사내다.
돈과 권력이 없으면 세상에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사자비는 미친듯이 황궁을 휘어잡으려 한다.
이번 5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유진공주를 놀리는 장면과, 황제와의 담판!
너무 재밌었다. 5권!
네타.!
유진공주를 놀리는 사자비!
정말 이 장면 미칠 뻔 했다.
유진공주가 사자비에게 미약!!!!을 먹이신다!!!!!!
그리고 사자비는 으헝! 거리는 사자가 되버린다.
물론 놀리려는 의도였지만!
유진공주의 나신을 훑는 적나라한 장면 묘사!
정말..... 크윽!
남자라면 이 부분에서 감동하리라!(?)
어찌되었든 유진공주 또한 사자비에 빠져드는데.
과연 사자비는 나중에 어떤 여인과 사랑을 나눌지....
정말 궁금하다.
황제와의 담판.
사자비의 야심이 드디어 드러난다.
친황대를 갖고 싶어하는 사자비!
황제와 대화를 하는 장면이 꽤나 돋보였다.
황제의 꽤나 강렬한 포스와.
굽신거릴줄 알면서도 위기를 피해가는 사자비의 모습도....
그리고 그들간에 등장하는 무림 말살 정책!
황제는 정말 무림을 없애고 싶어한다.
그리고 사자비는 권력을 갖고 싶어한다.
마지막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일단 5권에서 가장 꼽히는 장면들은 이 두 장면이다.
아! 맨 처음부분에 등장하는 장면도 꽤나 돋보였다.
한 문파를 상대로 등장한 화경의 고수, 사자비!
문주를 이 초도 안 걸려 죽여버린다.
일단 그 때의 포스는 정말 강렬했다.
흡혈왕 바하문트 6권(?) 마지막 부분과도 비슷했다.
어찌되었든 빙공의 대가 정말 기대하는 작품이다.
먼치킨이면서도 재밌는 책이고.
황실이 등장하면서도 재밌는 책이다.
내 취향과 정 반대의 두 요소를 지녔지만 정말 마음에 든다.
앞으로도 기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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