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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

작성자
Lv.1 2-1조양현
작성
08.06.21 12:42
조회
1,550

작가명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작품명 : 호밀밭의 파수꾼

출판사 : 민음사

저희집에 꽂혀있던 수많은 민음사 문학전집중에 호밀밭의 파수꾼을 골라 읽게된건 그 제목에서 느껴지는 아우라 때문이었습니다.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은 비틀즈의 존레논을 암살한 살인범이 체포되기전에 들고있던 책 이라는 이야기라는 걸로 알고있었죠. 내용은 사춘기의 방황하는 고등학생[이름은 생각나지않습니다^^]에 관한 내용입니다.

제 나이와 비슷한 그에게서 그의 고독한느낌 하나하나  저에게 제대로 전달되더라고요. 저를 그대로 그 소설에 투영할수 있었죠.

그는 항상 자유를 갈망하고 속박당하기를 싫어하며 떠나길 원합니다.

뭐랄까요 .. 좀 현실보다는 이상에 집착한다고나할까..

그런 그는 동생에게서 순수한 동심을 되찾습니다.

그러고는 이렇게말합니다.

'나는 호밀밭의 파수꾼이되어서 아이들과 놀고싶어. 그러다 그아이들이 호밀밭에서 넘어지려할때 그아이들을 잡아주고싶어.'

이 정도로 감상을 마무리할게요.

문학 교과서에 나오는데 문학이주는 최고의 쾌락은 '감동'이라고합니다. 단순히 교과서에 나오는 지문이 아니라 곰곰히 생각해보면

정말로 저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 소설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니 이 호밀밭의 파수꾼이더라구요. 여러분들에게도 추천하고싶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87 바람이야
    작성일
    08.06.21 13:20
    No. 1

    마감시간 (응?) 에 임박해서 글을 올려야 해서 짧게 쓰신것 같은데 줄거리를 조금더 자세하게 그리고 자신이 느낀점을 구체적으로 쓰셨으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8.06.21 13:20
    No. 2

    호밀밭을 지키면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싶다는 소망이 웬지 절절하게 느껴지는 책...감상글 잘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오정
    작성일
    08.06.21 13:38
    No. 3

    최고의 감동을 받은 부분에 대해서 느낌을 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감동을 받은 부분의 내용을 짤막하게 들거나 줄거리를 소개하면 더욱 뛰어난 감상문이 될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2-1조양현
    작성일
    08.06.21 13:40
    No. 4

    읽은지 꽤 돼서 기억이 희미해서 그 부분의 줄거리를 소개하는게 힘들었네요 ㅎㅎ.. 나중에 쓸땐 노력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화산검혼
    작성일
    08.06.23 21:59
    No. 5

    문피아에도 재미있는 작품 많아요.
    많이 읽어 보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메인디시
    작성일
    08.06.24 15:22
    No. 6

    J. D. 샐린저는 정말 작품 자체가 다른 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화산검혼
    작성일
    08.06.25 17:37
    No. 7

    특활시간에 읽은 소설 감상문을 기다려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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