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백산
작품명 : 제왕
출판사 : 파피루스
장백산님의 소설을 취향도 강한 주인공을 좋아하기도 하고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왕은 처음 쓰셨던 더 라스트와 비슷한
방식으로 갔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 같은 경우 더 라스트를 중간에 보다 말았고, 오히려
초월자의 검이 더 재미있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능력을 본다면 장백산님 작품의 주인공들 중 초월자의 검의 주인공이 제일 약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하지만 오히려 전 그런 부분이 더 괜찮더군요.
마지막에 운석이 떨어지는것도 더 라스트와 제왕의 주인공이라면
해결할수 있겠지만 초월자의 검에 주인공은 온힘을 쏟아
해결한 느낌이었고요.
거기다 처음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감정을 계속 유지하는것도
좋았고요. 특히 초월자의 검은 뭔가 시원한 엔딩이라는 느낌입니다만...
다음 작품에서는 뭔가 다른 느낌을 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제왕 10권까지 보고 약간 실망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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