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악공전기

작성자
진아眞牙
작성
08.02.15 23:42
조회
1,335

작가명 : 문우영

작품명 : 악공전기

출판사 : ∮

악공전기…….

근래에 상당히 재미있게 봤던 글이다.

글은 주인공의 스승이 황궁에 있었을 때로부터 시작된다.

주인공 석도명의 스승 유일소는 황궁에서 청소를 하다 우연히 석경 하나를 발견한다. 석경의 이름은 주악천인경.

이름부터가 범상치 않다.

주악천인경이 전하고자 하는 진의(眞意)는 석경의 표면에 새겨져 있다. 하지만, 표면의 문자는 너무 희미하여 범인이 느낄 순 없었다.

유일소는 광기에 휩싸여 석경의 표면에 쓰여있는 글귀를 따라 스스로 눈을 버리고 만다.

그 후 시간이 한참 흘러 유일소는 우연히 제자 석도명을 만난다.

누명에 의해 히로인 정연과 헤어진 석도명.

그는 눈을 버리라는 스승의 강요를 따르지 못한다.

꿩 대신 닭이라고 그는 천으로 눈을 가린 채 살아간다.

暗 속에서 음과 자신을 찾아가던 석도명은 인연에 의해 무사 단호경과 만나고, 형제의 의를 맺게 된다.

그리고 단호경으로부터 검 또한 배우게 되고, 武의 세계로도 한 발을 내밀었다. 그리고 마침내 눈을 가리던 안대를 푼 석도명!

이제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직 1권 정도의 분량밖에 보지 못해 더 깊은 감상문은 쓸 수가 없었다. 하지만, 작가의 필력과 탄탄한 스토리가 빛을 발하는 글.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정연과의 애정신, 식음가의 재건, 武와의 인연, 音을 향한 숙명이 버무려져 대작 하나가 태어날 것을 본인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

p.s. 감상글을 썼는데 왜 추천글의 향기가 날까요. 아무래도 저는 작문과는 인연이 먼 것 같습니다. 글이나 읽어야지…….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6589 무협 선수무적 +3 Lv.1 별아 08.02.16 1,426 0
16588 판타지 본좌의 10보 안으로 들어오면 다 죽는거다.... +8 Lv.1 nacukami 08.02.15 3,950 0
» 무협 악공전기 +2 진아眞牙 08.02.15 1,336 1
16586 판타지 [강추] 몬스터 헌터. 나를 설레게 한 판타지! +7 Lv.1 포도알 08.02.15 2,391 2
16585 무협 마검패검 +1 Lv.1 라떼디토 08.02.15 1,093 0
16584 판타지 흡혈왕 바하문트를 읽고 마음에 안드는점. +19 탐구 08.02.15 2,867 3
16583 판타지 퍼스트맨을 읽고 작가를 알게되다. +8 탐구 08.02.15 3,238 1
16582 일반 이제까지 읽었던 소설들 간단한 감상(판타... +6 Personacon 명마 08.02.15 2,972 0
16581 판타지 게임소설 반 11권을 읽고... +7 아지리프 08.02.15 2,575 0
16580 무협 < 숭인문崇人門 > +7 SanSan 08.02.15 2,127 4
16579 기타장르 제3의 바이러스Invasion를 읽고 +2 Lv.22 무한오타 08.02.15 774 0
16578 판타지 [감상]드래곤 레이디 +8 Lv.2 Kice 08.02.15 2,664 1
16577 무협 탈혼경 1권을 읽고 +3 Lv.87 GB11 08.02.14 1,995 0
16576 판타지 최고로 웃긴 소설....... +29 Lv.1 변태 08.02.14 6,183 1
16575 무협 불살사신 4권(약간의 미리니름) +4 心劍 08.02.14 1,516 0
16574 판타지 제논 프라이어를 읽고(미리나름...) +8 Lv.1 미나모나미 08.02.14 1,691 1
16573 판타지 앙신의 강림에서 느낀 것들 +5 팔사 08.02.14 2,071 1
16572 판타지 일곱번째 기사 - 재미의 포인트가 뭔가요? +22 Lv.1 사영반 08.02.14 2,813 5
16571 판타지 임페리얼을 보고... +7 Lv.73 모래주머니 08.02.14 2,989 1
16570 기타장르 감염체Contagion를 읽고 +4 Lv.22 무한오타 08.02.14 731 0
16569 무협 독보군림 10권을 읽고 +3 Lv.87 GB11 08.02.13 2,990 2
16568 기타장르 각 소설을 읽고 난 소감... Lv.25 탁월한바보 08.02.13 1,395 0
16567 무협 선수무적 9권까지 보고... +6 순진무구~ 08.02.13 2,414 0
16566 판타지 악처(Bad Wife) - 아키타입 +1 Lv.24 마법시대 08.02.13 1,232 1
16565 기타장르 울트라Acceptable Risk를 읽고 Lv.22 무한오타 08.02.13 631 0
16564 무협 임준욱 작가의 쟁천구패를 읽고.. +21 Lv.6 검도천신마 08.02.13 4,459 6
16563 무협 급완결이 아쉬운 두 소설.... +7 Lv.6 검도천신마 08.02.13 3,754 0
16562 무협 권용찬의 칼(미리니름 있음) +2 Lv.44 만월(滿月) 08.02.13 2,365 3
16561 무협 [과외선생]을 읽고 +3 Lv.1 토끼왕 08.02.12 1,174 0
16560 판타지 [흡혈왕 바하문트] 를 읽고 +9 Lv.1 토끼왕 08.02.12 2,188 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