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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열제, 대륙을 향한 포효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
07.06.18 22:34
조회
1,498

작가명 : 가우리

작품명 : 강철의 열제 15권

출판사 : 파피루스

가우리님의 강철의열제가 근 6개월만에 나왔습니다.

처음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폈는데 몇줄 읽고 잠시 딴 짓하고

몇줄 읽고 잠시 딴 짓하는 기이한 행동을 했습니다.....

눈물이 덜컥 덜컥 쏟아지려고 했거든요.

로맨스의 그런 감동적인 사랑이야기에 흘리는 눈물이 아닌 잘 기억도 나지 않는

등장인물들이 나와서 하는 얘기에, 남자다운 기개와 전쟁의 상처가

고스란히 묻어나오는 얘기에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했습니다.

(덕분에 같이 야자하고 있던 옆 친구들에게 "너 왜그래?"라는 질문을 받느라

많이 힘들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강철의열제에서는 항상 각권마다 가슴을 울리는 대사들이 나옵니다.

요번권에서는 전쟁터에서 전사한 대장군의 가족이 등장하여 심금을 울리네요..

드디어 가우리의 기상이 펼쳐졌습니다. 해상에서는 제라르가

활약하여 신성제국과 제국연합을 괴롭힌 다음에 신성제국 서쪽에상륙하고

대무덕은 을지마마의 명에 힘입어 신성제국의 동쪽해안에 상륙하고

만천의 지존이자 만인과 만물을 포용하시는 열제폐하께써는 친히

1000명의 묵갑귀마대를 소집하여 육로로 공격하네요

신성제국을 상대로 가우리의 힘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진천!

사사롭게는 개문산성에서의 을지부루와 병사들에 대한 복수를!

널리는 만천하에 가우리의 힘을!

백배! 천배! 만배!의 복수....역시 카리스마 짱이십니다!

정말로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글이였습니다.

항상 이 글을 읽을 때마다 삼국을 통일했던 나라가 신라가 아니였고

고구려였으면 지금 우리의 역사가 어떻게 변했을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이 책에서 나오는 고구려의 혼과 위상은 가슴을 울리니까 말이죠

다음권인 16권과 완결권인 17권 또한 최대한 빠른 시일내로 내주신다니

하릴없이 기다릴 뿐입니다.

역사의 큰 족적을 남겨가는 가우리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겠습니다.^^

P.S 밑에 방랑자님께서 강철의 열제 감상글을 올려주셨네요;

쓰고 나서 알아버렸네요; 그래도 제 감상글도 예쁘게 봐주세요~(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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