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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환 전기 [미리니름 포함]

작성자
Lv.1 SinDongI..
작성
07.06.15 16:44
조회
1,836

작가명 : 금시조[박성진]

작품명 : 환환전기

몇일에 걸려서 간신히 읽었습니다. [요세 책만보면 잠이와서 -_ㅠ]

초반에 환환전기를 볼때 주인공이 "하창서" 인줄 알았습니다 -_-ㅎ

그만큼 하창서 / 하옥려 / 백리연 등 조연들이 주연보다 많이

나오더군요 ~

예전에 읽은 댓글중에 둔저님과 한신님이 쓰신글중에

금시조님의 주인공들중 최고는 "청무량" 이다 라는 글을봤는데

읽기전에는 낙무흔만 하겠냐 싶었죠.

읽다 보니 두분한테 낚인건줄 알았는데 [4권초반까지 약하죠]

4권 후반부에 여시여종 [무량진기] 는 신의힘이라는 글이있더군요

그리고 앞으로는 초인을 능가하는 신들의힘이 출연하지

않는다고 청무량이 말하더군요 -_ㅠ

환환전기의 요점은 인과응보 라고 생각되네요

백리연이 하옥려를 버리지 않았다면 혈천마녀는 탄생하지

않았을꺼고 그랬으면 구마룡도 탄생하지 않았을꺼고

하옥려가 유웅(청무량의 아버지)을 죽이지 않았다면

무량진기도 나타나지 않을텐데 -_ㅠㅎ

제가 생각하는 금시조님의 최고주인공은

1. 낙무흔

2. 유정생

3. 청무량 [무량진기는 사기스킬이니 제외해야겠죠?]


Comment ' 9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7.06.15 17:15
    No. 1

    설정상 청무량이 최강이긴하죠...나머지 혈뇌서원의 무공같은건 구마룡의 찌꺼기같은거니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6.15 17:18
    No. 2

    그래서 제목에도 還이 들어간다는...
    작가서문이었는지 후기였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만은... 그 연애편지 쓴 소년이 삐툴어지는 부분이 그거 읽을 당시 무척이나 인상 깊었습니다.
    사실 뭐 그걸로 진짜 삐뚤어지겠습니까 만은 그 주제가 무척 인상깊더군요.

    그런데 청무량이 뻥친 것 같아요...-_-; 신의 힘이 사라지기는...쿨럭... 약골무적은 그렇다 쳐도 북궁남가를 비롯해서 여러번 나왔는데...[먼산]

    환환전기와 광마 사이에 무려 3000년 이상의 세월이 있다는 사실...[먼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3 幻龍
    작성일
    07.06.15 19:05
    No. 3

    동일 세계관으로 너무 진행하다보니....
    이미 거긴 핵발전소 같은거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시간인데.....
    문명의 발전이 거의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07.06.15 20:26
    No. 4

    환환전기 때부터 화약이 있었죠;;
    더 무서운 건 겁난유세의 만물박사(...)도 산봉우리를 날려버릴 정도의 폭발에는 하늘로 오르는 검은 연기가 되셨는데 청무량은 반경 백여장에 가득 심어둔 화약의 폭발에도 불구하고 유유히......

    환환전기는 천뢰무한에서 무공이 가장 강성한 시기(하옥려와 청무량의 싸움 때 나오는 문장, 흔하디 흔한 검기...)라고 하였으니 개정판이 나오면 강기 사용자가 대폭 증가하고 무적검공들에 뒤지지 않는, 아니 오히려 능가할 초인들의 무공들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마가의 파극심공과 천마강림 '구마룡'&태무련의 무적태극강(이건 백리현의 마음이 조화를 이루지 못해 극에는 이르지 못했던가...)에 뒤질지도 모르나 신공의 반열에는 들 천룡방의 잠룡기도 확실히 나오길...(정체 밝히려는 청무량 협박할 때 잠깐 나왔던 게 아닐까 합니다만...)

    송학자...
    서장의 송학자는 아마도 청무량을 말하는 것 같은데 사마와 불의를 모두 깨끗이 씻어버릴 거라는 고송선학도의 전설은 결국...
    그러고보니 약골무적에도 송학자가 나왔었죠. 송학자의 이름은 고송선학도의 전설에 나오는 푸른 도복을 입은 도인 이외에도 그 도인에 가장 가까운 당대의 도문제일인을 의미한다고도 했으니, 다만 그런 지고한 이름을 이었을지도 모를 무당파 최고배분에 무당파 최고의 고수인 자도 믿던 이의 기습에는... (그러나 이것도 어쩌면 소요선옹이나 초대 개선&광오천하의 개선처럼 그저 명호가 겹친 것일지도...)
    환환전기에 나오는 곤륜 출신의 송학자도 대단하다면 대단한 고수죠.
    각기 다른 내가 동시에 다른 공간에서 다른 행동을 해내는 분신술의 수준에 이른 운룡대팔식에 1장이 넘는 강기의 구슬을 만들어냈으며, 파극심공의 파극마강에 대적하기엔 조금 부족했지만 청무량에게로 이어져 마녀의 심장을 멈춰버린 태을선천강 등...
    소림의 반야대능력도 극성에 이르면 파극심공을 당해낼 수 있을 듯 하지만, 연대기 내에서 그걸 해낸 자는 광오천하의 장미신승 밖에 등장하지 않았죠...(굳이 추정해보자면 환환전기의 심등 대사도 반야대능력을 완성했을 것 같은...)

    and
    또다시 절망천사 강림... OTL...
    이사한 기념으로 문서 폴더를 뒤져보니...
    지금까지 제가 무적검주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단순히 무적검공을 얻는 것에서 머무르지 않고 더 나아가,
    무적검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것이 무적검주,
    즉 무적검왕 정소운이 다다른 단계였군요...
    저는 무적검왕이 무적검주의 위에 존재하는... 무적검주는 단순히 무적검공을 깨닫고 얻은 자로 생각했습니다.
    자세한 건 가상인 님의 천뢰무한 6권 감상에서 금시조 님께서 남기신 3번째 댓글 참조...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mu3&page=1&sn1=&divpage=3&category=9&cons_dis=&sn=off&ss=on&sc=on&keyword=천뢰무한&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888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mu3&page=1&sn1=&divpage=3&category=9&cons_dis=&sn=off&ss=on&sc=on&keyword=천뢰무한&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888
    </a>
    근데 그러면 무적검공을 얻었으나 무적검의 완전한 주인이 되지못한 이들의 경지는 뭐라고 해야 할까요?
    일단 떠오르는 게 무적검사... 무적검수... 무적검득...
    또 정소운이나 북궁남가의 검씨 부자들이 얻은 오직 하나의 검보다 그 너머의 어딘가로 더 넘어서 나아간, 어디에도 있지만 어디에도 없으며 신과 마를 아우르는 무적검 '묵혼'의, 정생이의 경지는 또 뭐라고 칭해야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07.06.15 21:38
    No. 5

    둔저/ 집에 있는 중고를 뒤져 보니 서문에 나오는 부분이네요.


    전략...
    나는 처음 글을 쓰면서 이런 상상-너무 오래된 기억이어서 나의 순순한 상상인지 아니면 어떤 만화가의 작품에서 원용한 생각인지 확실하지 않다. 인간의 기억이란 때로 남의 생각을 내 것처럼 착각하기도 하는 법이니까. 만일 아래의 내용으로 만화를 그리셨던 분이 있다면 양해를 구한다-을 한 적이 있다.
    어떤 소년이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소녀에게 편지로 사랑을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정말로 정성 들여 쓴 편지!
    소년은 가슴 두근거리면서 우체통에 편지를 넣는다.
    잠시 후 어떤 남자 하나가 담배피를 피우며 걸어가다가 주위를 두리번 거린다. 그리고 피우던 담배꽁초를 불도 끄지 않은 채 우체통 속에 버린다.
    우체통 속에서는 곧 연기가 나고 소년의 편지는 불타 버린다.
    소년은 그 사실을 모르므로 소년의 답장이 오지 않자, 자신의 고백이 실패한 것으로 알고...
    중략...
    하지만 내가 원하는 세계, 글 속의 세계는 전혀 다르다.
    죄에 대한 응보가 빨리, 그것도 엄청나게 빨리 돌아온다.
    남자는 담배를 버리고 걸아가다가 뺑소니 차에 치인다.
    그리고 병원에 실려 가지만 불행히도 파업중인 병원이라서...
    뭐, 그런 상상이었다.
    후략...

    그 소년이 삐뚤어지는 것은 모르겠지만 중략한 부분 중에 소년의 인생이 행복한 방향에서 먼쪽으로 바뀌었다는 게 있었죠. 극단적으로 가면 자살 시도였을려나...

    그리고 신의 힘이라면... 무량진기 급은 후대에선 안 나왔으니...
    둔저 님이 말씀하신 대로 북궁남가&절대무적&쾌도무적&천뢰무한의 마지막 싸움은 인간은 넘어서 신에 다가선 자들의 전투였지만 말입니다;;;
    초인이야 뭐 환환전기 이후로도 매편마다 등장했지만요...(무림천추는 사무적&각성한 진소백, 겁난유세는 종기&만박, 실혼전기는 애매하지만 적군양..., 광오천하는 수미신승, 북궁남가는 검무린&뇌정마제 백옥상, 약골무적은 무적검 습득자들... 그 중에서도 정소운, 절대무적은 완전소중 유정생!!!&구마룡 혈황, 쾌도무적은 진무위와 뇌정마제 사문령, 천뢰무한은 낙무흔&사도빈&금강야차&무적검 습득자들 등등 광신광세는 십왕&귀곡자&조화옹일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당가타
    작성일
    07.06.15 22:42
    No. 6

    으음 여러분들이 잊은것 같은데 그 금시조님 글의 주인공 중 한명 (책 제목이 쿨럭..) 한명인 그 1부 어떤 장의 사건 2부 그 일기 쓰기 좋아하는 사자강기 극성의 괴물을 이긴 의지만으로 모든 것을 이루는 주인공이 있었죠 그의 마지막 꺠달음은 정말로 -_-

    개인적으로 청무량과 이 주인공 뺴고 나머지들은 거의 비슷한 누가 이길지 붙기전에는 모르는 실력자들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당가타
    작성일
    07.06.15 22:45
    No. 7

    실제로 예전에 금시조님꼐서 유정생이 정소운의 경지를 넘은것은 분명하나 그게 바다 한가운데서 한걸음 차이라서 실제붙을경우 컨디션이나 마음가짐등으로 누가 승리할지는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뭐 사실 주인공중 누가 이긴다하면 재미가 없긴 하지요...

    다만 주인공중 최고의 카리스마는 적군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6.15 22:59
    No. 8

    음.... 그런데 진소백(무림천추, 난지사)은 딱히 어떻게 그 힘을 드러내지를 않은 탓에 정확한 파워가...
    사실 사무적을 일격에 죽이거나 책을 생각만으로 재로 만드는 것 정도는 여타 주인공들도 가능한지라...(그러고보니 광무혼, 적군양, 초화평 등은 참...약하군요...-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당가타
    작성일
    07.06.15 23:07
    No. 9

    적군양은 약하다고 보지만 그 반전의 실력을 고려하면 그럭저럭 무적검 이룬 인간들과 붙는게 가능할지도.. 무엇보다도 적군양은 안되면 최강..

    스킬 전부 폭탄으로 터트리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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