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메이지를 읽고

작가명 : 이상향

작품명 : 소드메이지

출판사 : 로크미디어

   개인적으로 작가 이상향의 작품은 갈수록 가벼워지고 있긴 하지만 장르출판계에서 중상위권 정도의 품위를 유지하는 필력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드메이지에서는 전작인 스틱스와 더 워에서 다루었던 마나에 대한 세계관을 다른 판타지 소설과 엇비슷한 평범함 속에 독특함을 추구해서 취향을 어느 정도 탈 수 밖에 없는 작품이지만 그래도 대중에게 더 다가가기 위한 작가의 노력이 전작들에 비해 더 느껴집니다.

   주인공의 어처구니 없는 상황하에서도 미션을 하나하나 성공하듯이 발전해가는 모습에 대한 묘사와 [항아리 속 세계]라는 어떻게 보면 스틱스에서 보여주었던 판타지세계의 업그레이드판이나 박재영작가의 흑첨향의 다른세상처럼 새로운 개념의 세상 비밀이 양파껍질 벗기듯 서서히 밝혀질려는 장면에서는 다음권을 더욱 기대하게 하는 흡인력있는 소설입니다.

[형아곰]

'스틱스'의 이상향님 이라면 무조건 봐야지...
근데 스틱스 완결 안지으시려나???

[괴의]

저에게도 올해의 기대작~

[o마영o]

스틱스 는 저에게 수작으로 다가오고(취향상..)
더 워 는 그다지... 였고,,
소드메이지는 음... 일단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