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화사, 크라스갈드
작품명 : 인큐버스, 이계진입자.
출판사 :
화사님의 인큐버스-.
제목만 보았을 때, '그다지 보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이 드실지도 모릅니다. 또한 처음 부분만을 보고 접으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하지만 이 소설의 진가는 페로몬 나이트에서부터 발휘됩니다. 그 전까지, 어쩌면 다소 매력 없고 마음에 들지 않는 버밍밍이지만 그 순간의 다짐. 그 다짐만큼은 매력적이었으니깐요.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복선'. 글의 내용상에 알게 모르게 복선들이 나오고, 그 복선이란 퍼즐을 찾아내고, 맞추어 내는 재미를 이 소설을 통해서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다만 다소 머리가 아플지도 모르겠습니다만 -ㅅ-;
크라스갈드님의 이계진입자.
이것은 일단 드림워커에서 연재중인 작품입니다. 현대 마법사라는 걸출한 작품을 쓰신 분이기도 하죠. 일단 이계진입자는 그 제목처럼 이계로 넘어간 고딩 이수인, 그곳에서 만난 지팡이를 잃은 마법사 로드리스 캐스터, 엘븐 센티널 은엽장 이세리나.
그렇게 만난 이 셋은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한 여행을 떠납니다.
어쩌면 기존의 양산형과 같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다릅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이고깽을 쓰면 이렇게도 멋지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말이죠.
덧붙여 매력적인 캐릭터들-. 스스로의 의지와 생각, 이상을 품고 각기 다르지만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스스로를 태우는 자들. 그렇기에 슬픈 이야기.
ps : 인큐버스는 문피아에서도 연재되며, 이계진입자는 드림워커에서 연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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