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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의 군주를 4권까지 읽고서

작성자
Lv.1 윤지동동
작성
06.12.02 11:28
조회
2,656

작가명 : 현민

작품명 : 바론의 군주

출판사 : 로크미디어

바론의 군주가 처음 감상란에 올라 왔을때 실망이라는 의견이 다수 였던걸로 기억 합니다.

저는 현민이란 작가의 용사부터 읽고 그 다음 윈드스톰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접한게 바론의 군주죠.

용사를 읽으며 답답한 감을 금할수 없었지만, 그럭저럭 넘어갔는데, 판타지인 윈드스톰에서는 빠른전개, 타 판타지완 다른 설정(무공의 아류라고 해야 하나요-작가 나름의 고민의 흔적이 아닐까 생각됨)등이 괜찮아 완결까지 읽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무난히 완결까지 별다른 내용의 늘임없이 마감을 했다고 저 나름 평가 했습니다.

그리고 신작 바론의 군주.. 몇몇 감상평을 읽고 제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읽었습니다. 결론은 괜찮은 작품이란 겁니다.

아쉬운건 대부분의 대여점에서 2권까지 들여 놓고 반응을 보고 시원찮아 반품을 해서 4권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겁니다..^>^;;;

저도 앙신의 강림,천마선,규토대제도 즐겨 읽었고, 읽고있는 중이지만 바론의 군주나 윈드스톰이 위 작품에 비해 그렇게 떨어진다고는 생각이 안든다는 겁니다. 두 작가다 충분히 읽어 볼만한 작품이란 생각입니다. 요즈음 나오는 캬~~~~~~~~~~~~~, 앗~~~~~~~ 이런 글이 한페이지당 7-8줄이 나오는 작품에 비한다면, 땅과 하늘의 차이죠.

적당히 성장하는 주인공, 개성있는 조연들, 독특한 세계관등등 많은 장점이 있는 작품이란 겁니다. 그러고 보니 RS란 작품도 대여점에서는 인기가 없는 거 같더군요. --;;;;

뭐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뭐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충분히 일독할만한 가치는 있다라고 여겨집니다.

나이트 골렘처럼 현민이란 작가를 몰랐었던 분들은 충분히 만족 하시리라 봅니다.. 단 소천전기는 저도 1권만 대충 보다 말았습니다.

작가분의 초기작인지 영....^>^;;;

덧글1: 앙신의 강림의 헤이호와 바론의 군주의 차프가 묘하게 저한테는 이미지가 겹쳐 보이는군요...

덧글2: 예전 24-5년전의 5권짜리 천마(출판사명)표  세로판 무협에는 별괴상한 무공도 많았었는데(투명인간 무공까지 등장 했다는...) 앞으로 판타지쪽도 더더욱 다양 해지겠죠.. 많은 작가 분들이 상상력의 나래를 펴셔서 저 같은 독자를 즐겁게 해주시기 기원 드립니다.

덧글3: 임준욱,풍종호등등의 작가들 작품이 조엔K 롤링의 해리포터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하다고 생각지 않는 독자가..^>^;;영국같이 대중작가가 대접받고, 생활고에 불편이 없는 시대가 오길 바라며...


Comment ' 6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6.12.02 14:45
    No. 1

    현민이라는 작가의 칼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요즘 작가들의 색을 느끼기 힘들다는 것을 보면 현민이라는 작가의 힘과 열정 고민을 생각케 합니다.
    1,2 권을 보고 실망하신 분이 많다고 하는데, 아마 주인공이 별다른 힘도 갖추지 못하고 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게다가 현민만의 설정이 추가되어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것도 원인 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3권부터 급박한 전개와 4권에서의 새로운 기대감이 절대 그냥 흘릴만한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4 잠만보곰탱
    작성일
    06.12.02 15:07
    No. 2

    현민님의 소설이 저희 동네에선 잘 나갑니다.. TGP와 마르스를 제외하고 말이지요.. 마르스는 3권이후 안나오는것 같으니 넘어간다 치더라도..
    전 현민님이 TGP를 쓰실때부터 쭉 읽어온 독자입니다. 자기 자신만의 칼라를 고수한채 써 나가기에 작품이 더 재미있어지고 다양해져가는것 같습니다. 그 본인만의 색깔때문에 TGP를 비롯한 여러 작품들이 외면받기도 하는것이 현재 상황이긴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황금달걀
    작성일
    06.12.02 15:16
    No. 3

    전 소천전기,마르스,윈드스톰,바론의 군주를 차례로 읽었는데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천전기를 읽고 작가의 기본기가 탄탄하고 서술에 무척 능숙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다른 소설들도 모두 읽을 맛이 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봉
    작성일
    06.12.02 16:10
    No. 4

    저는 개인적으로 마르스를 제일 재미있게 읽었는데 말입니다. 마르스 끝부분이 좀 아쉽게 끝났죠.. 좋은 글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2 스피츠
    작성일
    06.12.02 21:58
    No. 5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현민님 작품 중에 연중(?)인 TGP2가 가장 괜찮은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흑영십팔호
    작성일
    06.12.05 15:23
    No. 6

    저도 현민님 작품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TGP2가 어서 출판되었으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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