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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세가 소공자 5권을 읽고...

작성자
Lv.23 가상인
작성
06.10.22 13:30
조회
2,082

작가명 : 자하

작품명 : 남궁세가 소공자

출판사 : 영상노트

남궁세가 소공자는 다른 책에서 전혀 볼 수 없는 특이한 묘사 방식을 가지고 있다.

일인칭과 관찰자 시점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는 것.

처음엔 그것이 좋았지만, 어떤 사람의 생각을 보여줄 때 일인칭으로 너무 길게 보여주니 이젠 조금 식상해진다.

본디 짧은 문장에 많은 의미를 함축하는 것이 더 큰 효과가 있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적절한 문장에 적절한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좋은데, 남궁세가 소공자는 한 사람의 심정을 표현하기 위해 1~3쪽이 묘사되는 것이다.

한 가지 더 아쉬운 점은, 감정 표현이 너무 서툰 것 같다.

'어라? 이런 상황에서 이런 생각을 하다니?'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어색한 감정들. 가끔씩 등장할 뿐이지만 몰입을 방해하니 아쉽기만 하다.

그리고 언제 한 번, 주인공의 무공 수위가 확실히 드러나는 계기가 있었으면 한다.

형과 동생의 모습에서 뭔가 이상한(?) 것을 느끼셨다는 분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우애가 깊다고만 느껴지고 약간의 닭살을 느꼈을 뿐입니다. ㅇㅅㅇ;;


Comment ' 6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10.22 13:35
    No. 1

    나의 아스테리온?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가상인
    작성일
    06.10.22 13:36
    No. 2

    큼큼, 그런 부분은 그냥 흘려보는...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바다풍경
    작성일
    06.10.22 14:06
    No. 3

    전 낭궁세가의 소공자 가 싫은 이유가?

    1. 계속 반복되는 관찰자 시점입니다.
    겨우 책에 몰입 될만 하면 갑자기 튀어나오는 관찰자시점 , 이게 반복되니 짜증 나더군요.

    2. 무협이라는 세계관 과 전혀 맞지 않는 스토리.

    아무리 장르 문학 판타지라도 거기에대한 법칙과 역사관이 있는데.
    이건 너무 막무가내 식이더군요. 무당에서 가장 촉망받는 후지기수부터
    여러문파의 최고 의 위치 와 능력 깨달음을 얻는 자가 주인공에게 한번
    맞았다고 복종한다는 것부터 여러 설정...

    3. 낭궁세가의 소공자 에서 제일먼저 죽어야할 파렴취한 나쁜놈 악마?

    바로 주인공입니다. 읽다보면 주인공이 낭궁세가에서 가장 쓰레기 더군요. 주인공이니까 무조건 다옳고 정당하다 막무가내식 이게 싫었습니다.^^:.

    4. 야오이 같은 설정과 닭살솓게 하는 주인공의 말투
    이것 야오이 같은 느낌 많았구 , 20살넘는 남자가 형에게 하는 말투
    비정상적이었습니다. 3살여아가 오빠에게 하는 말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양혜왕
    작성일
    06.10.22 14:25
    No. 4

    나의 남궁세가 소공'녀'는 그렇지 않스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하이스
    작성일
    06.10.22 16:56
    No. 5

    흠...남궁세가 소공자가 뭔가 복잡하기는 하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8 알파대원
    작성일
    06.10.22 17:24
    No. 6

    갑자기 읽고 싶어지는 군요. 로맨스 소설 남궁가의 소공'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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