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선규
작품명 : 대륙의 여제
출판사 : 동아출판사
흠흠 이 소설을 읽기전 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습니다.
멋진 여주인공이 나오는걸 보고싶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음료수사먹을돈을 아껴 1권 2권을 빌렸습니다.
1권으 스토리가 대략 이렇더군요.
강원도 산골의 여자아이가 벼락을 맞고 블랙드레곤의 레어로 차원이동합니다. 그런데 무림에서 날리던 마교의 절대자천마와 소림의 절대자도 싸움중에 벼락올 맞고 '영혼만'여자아이의 몸에 깃듭니다.
어쨌든 벼락맞고도 죽지 않고 숨이 붙어있는 블랙드래곤은 이 아이를 보고 생각합니다.
'아니 죽은 내 아이와 꼭 닮았다.'
그 블랙드래곤은 당연히 에이션트드래곤입니다.
소녀는 기억을 잃고 블랙드래곤을 엄마로 알고 큽니다.
무림의 두 절대자는 아이에게 열심히 무공을 가리키고 블랙드래곤도 양녀에게 열심히 마법도 가르쳐주고 드래곤하트도 쪼개줍니다.
세상여행갔는데 엘프가 노예로 잡혀있군요. 당연히 엄마빽으로 구해줍니다.
오 쉣뜨! 두 엘프는 소녀를 주인으로 모십니다. 뭐 남녀만 바꼈을뿐이지 이건 뭐 다른거나 다를바 없군요.
그리고 주인공이 무예를 어느정도 익히고 우리 불쌍한 오크들을 상대로 검술연습을 합니다.
주인공은 오크를 죽이면서도 호호거리며 자신의 검술이 늘어나는걸 즐거워합니다.
이런 잔인한뇬 오크히어로가 복수해줄꺼다.
흠흠...흥분을 가라앉히고 또 세상으로 나갑니다. 엘프들데리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영주아들이 찍접데길래 혼내줍니다. 휘하의 기사들이 제압하려고하지만 죠낸 비범해진 주인공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오 쉣뜨! 이 광경을 지켜본 용병들이 주인공의 빠순이가 되어 따라다니겠다고 합니다.
어쨌든 몬스터토벌을 갈려고하는데 인솔자가 이 영주아들입니다.
영주아들은 또 좀 나은 솜씨를 가진 기사들을 가지고 개겨보지만 역시나 비범한 주인공에게 집니다.
주인공의 빠순이 또하나 탄생합니다.
그리고 다음 순서는 불쌍한 우리 오크들 또 죽이면서 쾌감을 느끼는 주인공 ㅠ.ㅠ
1권을 읽고 너무 커다란 감동을 받아 2권은 차마 읽지 못하고 반납했습니다.
본 소설은 절대로 발목지뢰도 대인용지뢰도 아닙니다.
꼭 보세요 님들하!!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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