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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짜증
작성
06.08.12 23:06
조회
2,971

지금까지 나왔던 4권중에서 백미를 생각됩니다.

완결이 된것은 아니지만 무담마검이나 화산질풍검은 많이 칭찬하고 싶지 않은게 제 솔직한 감상입니다.

다른 무협소설과 달리 엄청나게 방대한 기획이고, 다른 책에서 볼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기쁨이 있을지언정 자체만을 놓고 봤을때는 극찬의 의미는 퇴색됩니다. 특히 무당마검에서는 뒤로 갈수록 짜임새가 흩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세번째 천잠비룡포는 많은 발전있었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글의 맛이나 짜임새, 흐름등등 완숙한 단계에 들어서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건지 몰라도 4권의 시대편에서 소연신사부와 이루어지는 행동과 대화, 생각 그리고 감정의 변화등등이 너무나 화려하고 다채롭고 심도있어서 책을 읽던 중간에 약간의 되새김질이 있었습니다.

그뒤로도 사건의 변화는 여러가지 생각을 떠올리게 하며 복선을 만들었다가 뒤집는등 너무나 알차게 읽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읽었던 한백무림서의 최고봉은 이번 권인듯 합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6.08.13 00:03
    No. 1

    호오...그런가요. 천잠비룡포만 읽어봐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무협재밌다
    작성일
    06.08.13 01:02
    No. 2

    전 물론 취향차이겟지만 화산질풍검이 젤 잼있었음 천잠이 지금까지나온걸로는 젤 별로...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궉궉이
    작성일
    06.08.13 01:04
    No. 3

    4권에서 궁금했던 4패에 대한게 많이 나왓고

    단운룡은 앞의 두책의 주인공이 싸웠던 적과는 격이 다른

    적과 싸울걸 알게댓음(신마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쑨원
    작성일
    06.08.13 11:06
    No. 4

    김천룡님~ 격이 다른건 아니겟죠~ 쿠헐헐..무당마검 명경은 군신 챠이랑 싸웠스빈다~ 챠이가 왠만한 무림고수는 이기죠~ 격까지는 안다르겠죠~후덜덜..(태클아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묵왕
    작성일
    06.08.13 11:13
    No. 5

    무당마검이 포스가 제일 강했는데 말이죠. 저한테는.. 백무한도 기대됩니다. 승뢰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회계하라
    작성일
    06.08.13 11:56
    No. 6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네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칼날같은삶
    작성일
    06.08.13 13:03
    No. 7

    신마맹에는 고수가 제일 많다는......... 챠이 같은 인물이
    많을것 같은데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연호
    작성일
    06.08.13 13:16
    No. 8

    귀도의 복수전과
    팽가의 망나니짓

    많이 기대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연호
    작성일
    06.08.13 13:17
    No. 9

    천룡의 후예의 모사꾼 스타일도..

    사부와는 반대군요.

    무식하며 초극강의 강함을 자랑하는 철위강이
    머리굴리는 제자를 완벽한 후예로 선택했다는것이..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06.08.13 14:58
    No. 10

    저도 무당마검이랑 화산질풍검은 쫌 -- 후반으로 가니까 손이 안가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로젠리터
    작성일
    06.08.13 15:39
    No. 11

    화산질풍검, 무당마검도 뒤로 갈수럭 화산무풍검, 무당무검이 되어 재미가 없어지던데, 이것도 지금 초반거창, 중반방황, 후반대충의 흐름을 따른다고 보여집니다. 3,4권의 각 사건마다 전투장면이 비중이 커지고 스토토리 진행과 사건의 다양하고 흥미있는 전개는 보여지고 있지 않다는게 지금까지의 제 관점입니다..작가와 독자와 소설의 등장인물과의 대화와 호흡은 없고 작가 혼자 말하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선선
    작성일
    06.08.13 16:42
    No. 12

    지금까지 한백무림서의 최고봉이 천잠비룡포임에는 공감합니다.
    단, 무당마검, 화산질풍검은 근소한 차이로 천잠비룡포에 뒤쳐지는 것일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북풍마황
    작성일
    06.08.13 19:13
    No. 13

    갈수록 작품이 더 좋아지겠죠.
    많이 쓰시는만큼 필력도 그만큼 늘어날테니까요.
    하지만 무당이나 화산은 처녀작이라는 말이 무색할정도의 필력을 보여주시죠. 어쨌든 다 기대됩니다.
    특히 진천편이 기대가 무지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짜증
    작성일
    06.08.13 20:05
    No. 14

    이웅기님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고 감상입니다. 저와 비슷하게 생각하시는분은 거의 없겠죠..^^
    다만 이번권을 읽어서 느꼈던 감정의 폭이 커서 감상글로 적었습니다. 그리고 철혈무정로에 대한 감상글을 적고 또 천잠비룡포의 글을 적다보니 졸리기도 해서 후다닥 적었죠. 지금보니 정말 후다닥 적었군요...ㅜ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한량왕
    작성일
    06.08.13 20:59
    No. 15

    처음 화산질풍검 봤을 때 뭐가 뭔지 어려워서 못읽겠던데 천잠비룡포는 술술 잘넘어가더군요.
    역시 무당마검을 먼저 읽고 화산질풍검을 봐야하는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운중몽상인
    작성일
    06.09.14 23:54
    No. 16

    솔직히 말해서 한백무림서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더군요.

    기획에 있어서는 수준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으나

    정작 각각의 작품들을 떼어놓고 봤을때는 부족한 느낌입니다.

    너무 한백무림서 전체의 흐름에 신경쓴나머지 각각의 작품에는

    뭔가 독자를 사로잡을만한 임팩트가 없는것 같습니다.

    무당마검에 갸우뚱하고 화산질풍검에 설레설레 흔들고 나니까...

    천잠비룡포에는 손이 그다지 가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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