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천잠비룡포3
출판사 : 청어람
없는 글솜씨로 감상평을 쓰려니 힘드네요 ^^;
삼년전의 약속을 잊지않고 운룡과 소연신과의 인연을 만들어주기 위해 과거의 은원을 꺼내고 아무런대가 없이 수고로움을 감수하던 불패신룡...
멋있지 않은가?^^
단지 친구를 위해 친구와의 약속을 위해~
이익만을 추구하는 실제의 세상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다...
단운룡이 애써 울음을 참는 부분에서 눈물이 날뻔했고
불패신룡의 조건없는 우정에 아름다움을 느꼇다
소마군의 인물들이 하나 둘 죽어갈때도...단운룡의 슬픔이 나에게 전해젔다
깃발이 좋다던 반조나 북을 치는 병사가 되고싶다던 하만..
마지막까지 적에 창을 놓지않고 죽은 흑로나
만신창이에 몸으로 복수를하는 대산... 기타 다른 인문들..
한명 한명이 죽어갈때 가슴에 울림이란..
어떻게 인물하나하나가 가슴에 이리도 새겨지는지..
다른사람들이 이책을 어떻게 읽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난 3권을 읽으면서,읽고난후...슬펐고..기뻣고 설레이고 기대된다
아..4권에는 소연신을 만난후 어떻게 변해있을까...
어떤인연을 맺고 어떤 일을 일으킬것인지..
그저 밋밋한 나의 삶에 이런 조그마한 기쁨이라도 느끼게 해주는 한백림작가님 감사합니다 (^^)(__)
ps:책을 읽고 나서 기분이 너무 좋아서...그 감정을 조금이라도 다른사람과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썻다 지웠다를 두시간정도 반복하며 힘들게 올렸네요 ;;
하고싶은말 읽을 때 느꼇던 감정들...일일이 적고 싶지만 없는 글솜씨와 내일을 위해이만 전 자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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