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두드리자
작품명 : 여동생은 마녀
출판사 :
판타지란에서 연재중인 두드리자님의 여동생의 마녀입니다..
뭐 한마디로 말하자면 죽도록 수난당하는 오라버니와 마녀같은(오라버니가 보기엔..)여동생의 스토리죠..
이 글에서 무려 주인공은 나쁜 오라버니와 착한 여동생이 주인공인 소설입니다.
이 오라버니란 작자가 얼마나 나쁜놈인지 예를 들어보면, 어여쁜 여동생이 아무리 깨워
도 잠에서 깨워도 일어나질 않습니다. 그래서 여동생은 눈물을 머금고(?), 오라버니의 배
를 망치로 내려치거나, 후라이팬으로 머리를 후려치거나, 또는 식칼을 목앞에 들이밀고
살짝 찔러줘야 일어납니다. 그렇게까지 여동생을 고생시키는 나쁜 오라버니의 시점에서
보는 이야기죠..
오라버니의 시점에서 보면 여동생은 악독한 마녀입니다.
왜그리 잔소리가 많고, 툭하면 폭력(여동생의 관점에서 보면 오라버니가 너무나 철이 없
어서 그런거죠.)을 휘두르고, 이중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죠.
(여기서 재미난건 이들이 나이차가 나는 남매가 아니라 이란성 쌍둥이라는거죠.)
게다가 뭐든지 잘하는 외계생명체죠.
운동, 공부, 싸움, 미모,,등등 오라버니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훌륭하죠.
그래서 주인공은 한데 뭉뚱그려서 그녀를 마녀로 인식하죠.
그리고 이런 여동생으로 생각합니다.
"아무나 여동생이 될 수 있었다면, 나는 결코 여동생이 되지않았을거다." ㅡ_ㅡ);
그런데 문제는 이런 오라버니의 상상은 망상이 아니었단겁니다.
실제로....여동생은!!
졸라 짱센 투명 여동생이었답니다.
엔트로피의 법칙을 자유자재로 뒤바꾸고 죽은 사람을 살려낼수 있는가하면,
차원정도는 가볍게 소멸시킬수 있는 마법사, 즉 마녀입니다.
게다가 성격도 참 좋지요(?).
이런 여동생과 오라버니의 투닥거리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죠.
(물론 투닥거린다고 읽고, 일방적으로 린치당한다라고 생각하죠.ㅡ_ㅡ)
읽어보시면 꽤나 재미나실겁니다...
그나저나 이 글을 관통하는 주제가 하나 있더군요....
작가분도 그렇게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나 여동생이 될 수 있었다면, 나는 결코 여동생이 되지않았을거다."
(아마 어디서 패러디된 말인지 아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됩나다. 전 저거 보고 한동
안 멍해졌죠..)
이글 감상문은 제가 쓴게 아니고 판커그의 린네님이 쓰신 감상 글입니다...고무판분들도 한번 읽어보셨으면 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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