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음.. 누구였지>? 소요군이시군요.
작품명 : 그림자군의 만행
출판사 : 몰라요. 훗.
음..
전, 첨에 읽을때나 조회수를 참고하고, 아무리 조회수가 많다고 해서
이건 아니다 싶은 소설들은 바로 접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반대로도 성립되죠.
그림자군의 만행이라는 소설은 음... 딱히 뭐라고 할까요?
느낌이라면, 야밤에 듣는 조용한 라디오 방송같이 잔잔하기도 하고,
조용하고 은은한 클레식음악을 듣는것 같기도 하고,
잔잔하면서 맑은 음색을 띄는 가야금독주를 듣는듯한 느낌도 받지요.
음..
요즘 제가 사람죽이고, 몬스터죽이기를 예사로 아는 소설들에 아주 지겨워져 있는 상태라서 더욱 가슴에 와다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읽다보면, 재미있기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우리같은 사람이지만, 인간관계가 한명뿐이였을 그림자군.또는 유안.
그가 사랑하는 아츠에게는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주지만, 아츠가 남을 위하는 마법사가 되고부터는 엄한 스승노릇도 합디다.
하지만, 아츠가 없다면, 우리같은 사람이지만, 전혀 사람같지 않은 그는 원자폭탄같이 무서운 마법사이기도 하겠지요?
음.. 거기에 좀 이상해져 버린 세(두글자더있음.)와 그의 친구이자 암살자이자 경호원쯔음 되는 역시 세글자.
음... 제가 원래 사람이름같은건 진짜 기억을 못해서.. 어쩔수 없군요.
어쨌거나...
사람죽이는 소설에 조금 지겨워지신 분들은 한번 읽어 보세요.
음.. 지금 편당 조회수가 오백정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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