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강추한번 합니다. 타락공자^^

작가명 : 백파

작품명 : 타락공자

출판사 :

타락공자 정말 재미있더군요.

정말 간만에 집중해서 마음껏 웃으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제가 원래 주인공 싸가지 없으면 안보는데. 타락공자는 주인공이 싸가지 없는데도 밉지가 안더군요. 특히 작가님이 객관적으로 주인공을 바라보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타락공자의 주인공이 정말 순수한 인간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

인간(남자)이  예절을 버리고 마음속에 있는 그대로 행동하면 타락공자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타락공자의 장점

1. 주인공이 귀엽다

2. 작품이 흘러가는데 개연성이 높다 (스토리가 정말 잘 짜여있습니다.)

3. 먼치킨이 아니다

4. 대사가 살아있다. (캐릭터 특성에 맞는 말투와 독창적인 말투 ~~굿~)

5. 작가님이 객관적으로 주인공을 바라보고 있다.(이말 밖에는 잘  표현할 수 없군요.)  

타락공자의 단점

1. 이미 책으로 나와버렸따. 그래서 1,2권은 책으로 읽어야 한다. ^^

2. 7월 21일 이후로 연재를 중단하고 있따.

여하튼 한번 꼭 읽어보세요. 재미없으면 저에게 돌을 ...............주세요. (던지진 말구 ㅠㅠ)

참고로 재게 요즘 잼있께 읽고 있는 작품들 적어볼테니 취향 비슷한지 보세요

1. 이원연공

2. 무무진경

3. 철괴여견자

4. 곽가소사

등등

[해충잡는]

난 먼치킨이 좋던데 으하하

[원거]

1권을 봤습니다만.. 단점을 꼽으라면
첫번째로 지나치게 구무협적으로 성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자를 무슨 장난감 취급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청부 대가로 여자의 몸을 요구하고, 또 여자를 겁탈만 안한다지 위기상황에 빠진 여자를 구해줄테니 몸을 달라고 하고.. 이게 무슨-_-;

두번째로 1권에서는 확실히 먼치킨이였습니다. 알 수 없는 기연으로 무림에서 20위내에 드는 무공을 가지고 먼치킨이 아니라고 하면 오바겠죠.

[[탈퇴계정]]

ㅎㅎ
일권만 보시고 말씀하시면 .... ^^;;
주인공의 기연이 단순히 우연이 아님을 암시하는 것이 많았는데요
불로초의 치밀한 안배로 인한 기연이죠.

그리고 먼치킨이냐 아니냐는 제 생각엔
주인공이 혼자 극강이냐 아니냐로 따지는거 아닌가요?
타락공자에서는 주인공 혼자 무적이 절대 아닙니다. 십장생을 비롯해서 무수히 많은 강자들이 나오죠

그리고 주인공이 싸가지 없다고 미리 말씀드렸는데요^^
(싸가지는 없지만 사악하지는 않죠)

그리고 제가 작가님이 객관적이라고 한 것은 주인공의 싸가지 없는 행동을 애써 미화하지 않는다는 거죠.

[[탈퇴계정]]

저도 타락공자 2권까지 봤는데..

-,.-좀 그렇더군요 사부가 대신 가서 빚 받으러가서..

구양세가던가; 거기 여식을 강간하고

눈쌀 찌푸리게 하는 장면이 좀 있더군요;

[나팔바람]

싸가지 없는 놈은 인간이 아니라서 싫은데,
사악한 놈은 나쁜 놈이라 좋은데...

[해충잡는]

난 왠지 싫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