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록 7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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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록 7편을 읽고 나서 다시 혼돈에 빠집니다.

6편까지 대충 등장인물과 무공이 정리됐다고 생각했는데

돌연 등장한 '풍객'은 누구이며 이미 풍현이 수습한 무공들도

기억하기 힘든 판에 새로 또 무공을 익히다니.

풍종호님은 독자들이 '지존록'의 등장인물과 풍현이 익힌 '무공'들을

노트에 착실히 메모해두고 지존록을 대하길 원하는 걸까요?

문제는 '새로운 등장인물'이 미치게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것이고,

'새로운 무공'도 말할 수 없이 근사하다는 겁니다.

어쨋튼 '풍객'은 아마도 스스로 자칭인듯 한데, '미친 나그네'란 의미인걸 보니 강호에서 불리는 명칭에는 아무래도 '광'이 들어갈 것 같은데요.

누굽니까 이사람?--+

[日越]

무적신마일 확률 99.9999999999999%

[무심거사]

무적신마에 한 표
과연 우리의 풍현은 언제 만겁윤회로에서 나올 것이며, 운령을 언제 만날 것인가. 또 어떤 형태로 만날 것인가? 궁금합니다. 빨리 지존록 8권 주세요- 풍종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