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승환(삼두표)님
작품명 : 세계의왕
출판사 : 로크미디어
네 인기폭발인 세계의왕, 대여예약이 주욱 밀려 있던터라 여유있게 보려고 했는데 제가 어찌 그 예약순위 앞이었나 보군요. 일단 제가 강하게 주장했던 나름대로의 확신범 클라우닝은 확신범 따위가 아니라 섭리의 한축으로서 역할이 있는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세계의 변화가 변증법적으로 발전해 간다고 했을때 그는 反에 해당되겠지만요.
또한 무적불패전설을 이어갈듯한 그림자의 왕은 그에 맞춤형 대적자라고 할수 있는 챌린저 횽아에게 박살나고 맙니다 결국.. 그래서 숨가쁘게 주욱 달려오던 스토리가 약간 숨돌릴 여유가 생겼습니다. 챌린저는 능력많고 나이많지만 친구따위는 거의 없는 형이랑 누님이 생겼습니다. 덕분에 챌린저는 핸디캡도 어느정도 극복할 방법이면서 먼치킨에게 한발 다가갈수 있을만한 수단도 손에 넣었습니다.
제가 그런데 이 감상문에서 다뤄보고 싶은건 2히로인 후보중에 한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바로 멜리사이자 드보라 즉 다중인격의 공작영애이며 공작가 임시가주에 대해서입니다. 멜리사도 어느정도 챌린저가 가짜 약혼자면 좋겠다? 정도의 마음이 생겼고 아시다시피 드보라는 너 이놈 내가 눈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바람을 펴? 죽어버려!! 상황이지요. (드보라의 죽어버려는 애교 따위가 아닌 문자 그대로 죽어버려지요 하하) 여기서 문득 든 생각은 호 이건 한사람이랑 맺어져도 두사람이랑 사는 효과? 나름 하렘인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하하. 그래서 삼두표님이 6권 마지막 챕터의 제목을 삼각관계라고 지으신게 혹시 챌린저를 사이에 둔 유리아 vs 드보라 가 아니라 그를 사이에 둔 멜리사 vs 드보라 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후후 (드보라 曰 챌린저 요놈 나일때가 아니라 멜리사 그 닭대가리 였을때 같이 잠을 자? 죽어버려!! 뭐 이런상황?)
이 상황에서 우리의 챌린저는 나름 사태를 해결해 보겠다고 공개구혼쇼에 나갑니다. (판타지판 공개구혼쇼라면 역시 무도회죠?)
자 우리 속이 뒤집어진 멜리사 드보라 양은 챌린저에게 무슨짓을 할까요? 본격 아침드라마형 전개가 기대되는 7권 저는 몹시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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