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남궁훈
작품명 : 노병귀환
출판사 : 청어람
길고 긴 전쟁이 끝이 났다.
그리고 사람들은 기다렸다.
떠나간 이들이 돌아오기를.
그러나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30년이 지났다.
한 남자가 돌아왔다.
노병귀환(老兵歸還)!
......무슨 광고 멘트 같은데... 패스~!
전쟁이 끝이 나고 30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청수곡이라는 작은 마을에 한 노병이 돌아왔습니다.
주인공부터가 독특합니다.
요즘은 어찌된 일인지 수천살 먹은 주인공은 있어도 정작 중년의 주인공은 보기 힘들지요.
주인공의 이름은 장철웅.
나이는 약 48세~50대 초반 정도.
전쟁터에서 돌아온 노병입니다.
전쟁터에서 돌아온 그는 청수곡에서 출전했던 이들이 자신을 제외하고 모두 죽었음을 알려줍니다.
노병은 평범하게 마을의 어귀에서 그 삶을 마치고자 하지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사건은 결국 그를 마을에서 쫓아내고 맙니다.
주인공의 나이가 나이다 보니 아무래도 글 분위기도 조금은 진중하고 무거운 듯 합니다.
한가지 걸리는 것은...
.......주인공이 어쩌면 로리콘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과연 작가분께서는 주인공을 정녕 솔로의 적인 로리콘 대마왕으로 만드실지 아니면 솔로들의 동지, 딸을 가진 아버지로 만드실지..
두두두둥!
(한국 70만 국군장병여러분과 30만 솔로부대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럴리 없잖아, 바보야!)
ps - 컴이 망가지는 바람에 학교에서 쓰는 탓에..-_-;
감상문 쓰기도 어렵네요.
..........크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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