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연-절세무혼:냉혈한의 강호

작가명 : 사도연

작품명 : 절세무혼

출판사 : 파피루스

안녕하세요 요 근래 들어서 꾸준히 무협을 읽고 사랑하는 독자로서

작가분들을 돕는 방법에 생각해 보았습니다.

도서의 구매나 혹은 대여도 있겠지만 또 하나 다른 분들과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책에 대한 감상이나 추천을 통해서 알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되어 여태까지의 소극적인 태도에서 좀 벗어나 감상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사도연님의 절세무혼입니다. 일단 전체적인 글의 지향은 과거 회귀물이나 퓨전이 아닌 순수무협입니다. 그리고 글의 흐름은 제 글의 부제에 있듯이 냉혈한의 강호입니다. 연가장이란 곳의 천한 신분을 가진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서자로서 핍박받는 어머니의 모습과 죽음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주인공은 냉혈한이 됩니다. 자신을 아는 모든이들의 이목을 속이며 떄를 기다리고 자신을 둘러싼 죽음의 함정에서 가문의 모든 것을 이어받을 장자 즉 자신의 형과 그의 어머니를 살해한 뒤 형과 외모가 거의 똑같다는 점을 이용 그의 모든 것을 빼앗기 위해 본격적으로 강호로 뛰어듭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여인 또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보는 주인공이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앞으로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순수 무협이 끌리시는 분들에겐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필담]

2권까지는 재밌던데..
2권후반부에 너무 급격히 쌔지더군요.

다른 소설이면 한 3~4권 순차적으로 싸우고 죽을고비 넘기고 해야 상승할 레벨이..... 몇챕터만에 좋은 무공 얻었다고 쑥!!!!!

음... 그 부분만 넘기면 재밌을듯 합니다만...
성장 무협을 좋아하는 저로썬...
ㅠㅠ

[용세곤]

1권 다 읽었지만.. 뭔가 중구난방식 이랄까..

[여명방랑자]

글쎄요...아직은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사도연님의 작품 대부분이
주인공이 강해지기는 하나 온갖시련이 마구 들어오는 케이스라..
보다가 답답한 면이 있지요.
강한 무공이 들어오면 그만큼 반동이 크게 오는지라
대게 작가님의 작품이 뒷맛이 않좋은 경우가 많아 이번작품역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온갖시련과 뒷맛이 뒤숭숭한걸 좋아한다면 추천하겠지만
이런것 싫어하시는분들도 꽤나 있는지라..
호불호가 갈리겟네요..

[겨울도시]

사도연님 작품이 좀 취향 탈것 같긴합니다
그니까 보통 무협들이 대각선처럼 점점 강해진다면
시련 - 레벨업 - 시련 - 레벨업 구조가 뚜렷한 계단형이라 해야하나
어쨋건 저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강해지는 과정이 제 취향에 맞더군요

[여명방랑자]

문제는 시련정도는 감수하겠는데 적들도 시련 플러스 레벨업도 동시
에 되면서 적들역시 사연이 있는데 이게 보는 내내 찝찝하게 만들죠
읽는 내내 기분이 다운되는 느낌일까요..
딱 소설자체가 비오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하겟네요..

[초정리편지]

그래도 전작들보단 많이 나아진듯..

진짜 계단식무공(마찬가지지만 뭔가좀 다른...)의 좀 나름 벗어나신것 같고

현재 스토리 진행은 비슷한데 주인공 목적이 무엇인지 약간 아리송해서 4권가면 대충 나오겠죠 사도연소설에서 한단계진화하느냐 아니면 그냥 필력상승한 똑같은 소설이냐..

[룬Roon]

저도 주인공의 무공수위가 갑자기 너무 쌔진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갖고있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재밌게본거같습니다.

[마아카로니]

흠... 악마전기 좋아하는데 그런 소설인가......

[다운타운]

3권까지 감상으로는 무협이라기 보다는 나루토 닌자대전에 더 가깝다고 느껴집니다.

[식염수]

악마전기와는 틀려요 악마전기는 그냥 나쁜놈

[지옥]

악마전기... 읽으며 충격 많이 받았었죠.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절세무흔은 작가님 작품은 다 읽는 팬이기 이전에도 무척 재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