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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검순이
작성
04.08.06 15:49
조회
1,570

현문은 마단이다.

그렇다면 현문이 마단을 만든거잖아요

그럼 현문주나 마단주끼리 평소에 서로 연락을 주고 받았다는건가요?

그리고 마단의 목적이 마인들을 선별해서 없애는거잖아요

굳이 마단에 묶어두고 나중에 현문을 희생시키며 죽일필요는 있나요?

그냥 마인을 찾아내서 바로바로 죽이면 되지않을까요?

그리고 단파는 도중에 마단에서 현문한테 돌려주는데..

더 일찍 돌려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현문이 마단을 이겨야하니까요....

그런데 대형설서린에서 무당파나 소림사는 마단일에 전혀개입을안하네요

마지막 감상을 말하자면 재밌네요

모든분이 재밌다고 말하실줄 알았는데 실망하시는 분들이 꽤있네요

뭐 주관적인거니까

제가 본 설봉님의 소설은 전부다 너무 재밌더군요.

돈만 많았다면 모든책을 다 사드리고 싶을정도로

(옛날책들은 구하기 힘들어서 못 본게있지만)

어제 밤 새벽4시까지 봤습니다

멈출수가 없더군요

마지막으로 독사가 마단주가 되지않고 뇌궁주로서

뇌궁멤버랑 같이 무림을 자유롭게 활보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생각을 합니다.

"독사가 낫 한 자루를 들고 걸어오고 있었다, 산들거리는 미풍을 살포시 감싸 안으면서."

마지막글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Comment ' 11

  • 작성자
    Lv.9 필명(별호)
    작성일
    04.08.06 17:20
    No. 1

    원래의 구상이 현문과 마단이 같은 뿌리였는지 모르겠지만 10권에서 그부분이 제대로 명돼지 못한것 같습니다. 마단을 만든 이유도 쉽게 납득이 안되고 마지막 독사 패거리들의 결정도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고유
    작성일
    04.08.06 17:58
    No. 2

    마단을 만든 이유는 사천무림이 서로 피를 흘리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서라고 나와 있습니다. 마단이라는 존재를 장문인들이
    알고 있으면 서로 싸워 세력을 줄이는 등의 짓은 할 수 없을테니까요.
    마지막에 독사 패거리가 흩어지는 것은 저도 약간 의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로암
    작성일
    04.08.06 20:53
    No. 3

    독사 죽는다면서요 안죽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스터
    작성일
    04.08.06 22:30
    No. 4

    거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武天
    작성일
    04.08.06 23:40
    No. 5

    빙굴에서 살아 나버림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자운비
    작성일
    04.08.07 00:44
    No. 6

    살아나서....넘 좋았어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선
    작성일
    04.08.07 02:18
    No. 7

    먼저....완결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설봉님의 작품을 좋아하시는분들이 꽤 많습니다
    추혈객이후 사신을 거치면서 설봉님의 글의 영역이랄까///
    글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이제 나름대로의 확고한 색깔을
    정립한것 같습니다.
    오히려 작품성으로 치자면 그 이전작품들이 더 좋다고 하실
    설봉님 팬들도 많으시겠지만...
    추리식 설명기법이라고 일단 제나름대로 붙였봤는데...
    행동마다 전후로 서술해 나가는 설봉님의 글들은
    혹 무협에서 놓치기 쉬운 개연성이나 합리성등이 잘 조화되어
    흥미면이나 짜임새면이나 이제는 확고한 팬층을 확보해
    나가시는듯 합니다.

    결론은...아쉽지만...무지 재미있었다..!라고 자신있게
    권하고 싶습니다,,개인적 견해로는..^^*
    마지막 결론이 무척 파격적이었는데요
    그런 결론을 이끌어내기위한 약간의 무리는 독자들이 충분히
    감내할 만한 수준이내였다고 판단됩니다.
    사신에서도 그랬지만 종결을 조금 빨리 가져가시는것만
    좀 보완해주시면...더 좋았을것이라 생각하지만...
    너무 쓸데 없이 길게 끌어가는 작품들과 격이 느껴져 오히려
    좋게 생각해야 하지않을까 합니다.

    권수 더 늘이더라도 대부분의 독자가 무리가 없다고
    생각하는데도 과감히 종결 지을수 있다는건..
    개인적인 사정이 아니고서는 작가의 의도된 테두리 안에서
    원하는대로 마무리 지었다는 얘기고...
    그건 글을 쓰는 내내 중심을 흐트리지 않아야 가능한 작가의
    능력을보여주는것이 아닐런지요...

    암튼...좋은글 재미있는글 쓰시는 작가분들은 모두 칭찬 받아야해요
    .ㅋㅋㅋ
    더 좋은 글로 짧은 시간내 만나뵙길 희망하며...건강하세요..

    강추! 강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꼬마검수
    작성일
    04.08.07 07:58
    No. 8

    10권 보기가 두려워지자나요. 설마 10권에서 끝날줄은 생각도 못했다는... 9권부터 천천히 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冬月
    작성일
    04.08.07 11:22
    No. 9

    설봉님 소설...
    갠적으로 싫어하는데..
    처음엔 잘나가다가 마지막에가서는 무슨 반전도 아니고 허무도 아닌 중간단계;;;
    설봉님 소설은 이상하게 용두사미로 끝나는 작품들이 많드라고욤.
    물론 제생각 ^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진소보
    작성일
    04.08.07 12:48
    No. 10

    개인적으로 설봉님의 차기작이 6~8권 분량이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보검
    작성일
    04.08.07 20:23
    No. 11

    사신 이후론 설봉님 책 안보게 되더군요..그전에 작품들은 수준급이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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