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를 대충 읽었습니다.
한 노인의 죽음. 그리고 그에 얽힌 음모와 다빈치의 그림에 얽힌 비밀들을 주인공 랭던과 소피를 이용해 맛깔스럽게 풀어가는 글입니다 +_+
예수의 출생과 생애를 적은 성경이 사실은 카톨릭의 허구로 치장된 책일 뿐이라는 내용과 메시아 예수가 아닌 인간 예수의 생애, 고대 교회의 잔인성등 기독교인에겐 거부감을 줄법한 소재들도 나왔습니다.
전 사이비 기독교 신자인지라 별로 거부감은 없더군요 -_-;
놀람의 연속입니다 -_-;
기호학자 랭던, 죽은 노인의 손녀 소피가 마수를 피하며 다빈치 그림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며 숨막히게 달려갑니다.
읽고나니 결론은 '성배를 찾아서' 인것 같군요.
또 그 사이사이 들어가있는 다른 소재들도 책을 별로 안읽어본 저에겐 신선하고 재미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워낙 바보같은 저만 그런지 몰라도 픽션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의 필력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_-;
댄 브라운. 이사람을 이젠 작가목록에 추가시켜야 할 것 같군요 -_-ㅎ
이 늦은시간에 제 글을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리구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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