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선계와 좌백의 소설이 안팔리는이유...

그냥 찝접거려보는 생각입니다..

저는 성격이 조급한 편이라 기다린다는 것에 익숫해지지 못합니다..

쟁선계 요즘은 다시볼 생각 전혀 안하고 있읍니다.

좌백님의 소설도 마찬가지고..

도대체 10년이 지나도 끝을 기약할 수 없는 소설..

하나의 작품을 시작하고도 전혀 진행을 보이지 않고 다른 글을 연재하는

그래서 기약이 없는 기다림을 강요하는 소설은

도저히 참을수가 없군요..

연재가 늦더라도 일정한 주기가 있다면-글스는 속도가 늦더라도 일정한 진행주기가 있다면 기다릴 수 있을것 같읍니다만..전혀 기대하기힘든것 같군요.

독자중에는 아마 저와 비슷한 사람이 더욱 많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용호공자]

좌백님 소설도 잘 안팔렸나요?
잘팔리는줄 알았는데..

[차와술]

제 친구가 만화방을 하는데 천마군림이나 요즘나온 비--탄을 안 갖다 놓더군요..

물어보니 끝이안난 소설은 보지 않는다는군요.

[김자무시]

쟁선계, 잘 팔리고 있습니다. 쟁선계만큼 꾸준하게 주문이 들어오는(서점, 총판 모두) 무협도 아마 없을 겁니다. 기대 수치가 높았는데 그에 못 미쳤을 뿐, 무협소설의 평균 판매량 이상은 팔려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가라(Go)]

쟁선계가 끝을 기약할 수 없는 소설일가요? 하이텔 무리동에 연재되던 시절부터 봐왔던 독자들에겐 끝을 기약할 수 없는 소설이었죠. 하지만 최근 출판본으로 본 독자들에겐 꾸준히 나오는 소설일거라고 생각돼는데요.

[존재무(無)]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신 듯 하네요.
친구분이 하는 책방에서 없는 책이라고 안 팔리는 책이라뇨 ?
저희집 근처에 있는 구멍가게 수준의 책방에도 있는 천마군림인데 말입니다. 정확히 조사하신 거 아니라면 함부로 말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 이 글 작가분들이 보신다면 어떻겠습니까?

그리고 쟁선계의 작가님이 강요하셨다니 어이가 없네요.
차라리 독자들이 그 분께 책 빨리 내라고 강요했다면 몰라도 말입니다.
글의 서두에 사정도 적어놓으셨고요.

[폐인검]

자존심이 센 작가분들에게는 대단히 죄송한 얘기가 될지도 모릅니다만 차와술 님이 한 주장은 일리가 있습니다. 전편의 줄거리를 완전히 잊어먹고 난 다음에 나오는 연재는 큰 문제가 있는 거죠. 물론 쟁선계 같은 뛰어난 작품이 어떻게 붕어빵처럼 척척 나올 수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독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과거 구무협의 것과는 다른 공저 같은 지금보다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행위가 필요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거의 완벽한 시놉시스를 가지고 연재를 시작하는 장인 정신입니다.

[박람강기]

이재일/좌백작가님 모두 유명인이 되신 관계로 일상사에 바쁜일이 많으시다고 함니다. 유명세게쪄. 그래서 작품이나 연재에서 애독자의 실망을 주는가봄니다. 허지만 그걸 이해못해서야 안되게쬬???

[동심童心]

고무림여러분...다 사줍시다~....

쿨럭..^^

[공구중니]

그 명성에 비해 이번 작의 판매부수가 기대에 못미쳤다... 라는 정도로 이해합니다.

한창나올 때 판매부수로 따지면 톱10에 오르락 내리락 이라 들었으니...
당연히 부동을 지킬줄 알았는데...

[R군]

사실 저도 쟁선계 보다 말았습니다. 1부 끝이라는걸 보고 2부 완결까지 안보려고 손도 안대고 있죠. 비적유성탄도 마찬가지고.. 두번은 실패했지만 군림천하도 완결나오면 3번째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실제로 책이 늦게나오면 보기가 싫어집니다. 그건 사실인 듯 싶네요.

[용마]

으음;; 쟁선계랑 천마군림 없는책방은 좀 드물지 않나요 ㅡㅡㅋ 천마군림 빨리 나왔으면 좋으련만...으음;; 쟁선계는 그래도 3~4개월에 한권씩 정도는 나오지 않습니까 빠르면 1~2개월..

[유무상동]

그맘 이해가 갑니다..
솔직히 좌백님한테는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천마군림 쓰다가 비적유성찬 쓰시는 것도 이해가 않가고
그렇다고 글의 질이 올라가는것도 아니고..ㅡㅡ

[Reonel]

글쎄요, 저는 천마군림이나 비적 유성탄이나 모두 기다리는 중인데.. ^^;

[별이달이]

근처 대여점에 둘 다 없습니다.
둘 다 제 책장에 얌전하게 모셔져 있습니다만....
천마군림은 언제 나올지 기약이 없어서 외면하고 삽니다. --;

[유도지]

제 집주위, 학교 주위 책방들 돌아다녀본 결과.
10군데 중에 6~7곳은 천마군림 있음.
10군데 중 2~3곳 쟁선계
10군데 중 비적유성탄 1곳.
10군데중 묵향, 비뢰도 100%..

참 빌어먹을 노릇이죠?

[THOM]

솔직히 맞는 말이죠.
그 이름값에 비하면 안팔리는것이고,,

그리고, 그건 작가들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완벽함을 추구하기 위해 한 권의 무협을 내는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럴수도 있지만, 독자들이 질릴 정도로 질질 끄는건, 작가들의 잘못입니다.

[대래동주]

쟁선계는 아직 책방에서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못 봤고...(지방이라 그런가?)

비적유성탄 같은 경우는 초반에는 대여점 마다 있었는데 몇 권 안나오고 계속 안나오니까 다 사라지더군요...

천마군림은 그나마 꽤 나와 있어서 대부분 있더군요

[오찡어]

솔직히 우리 같이 무협을 좋아해서 많이보고 온라인 상으로도 무협과 관련된 홈페이지를 들락날락 거리는 사람들이야 쟁선계, 천마군림 같은 작품을 좋아하지 심심풀이로 보는 대다수의 독자분들은 묵향과 비뢰도를 더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 주위에 분들도 그렇구요..

[오찡어]

그런데 좌백님 글은 잘 팔리는줄 알았습니다만...
저희 동네 책방에도 좌백님 책은 많습니다..
물론 쟁선계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행운]

쟁선계와 혈기린외전을 책방에서 본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제가 가는 모든 서점에는 모두 있군요.
이상할 노릇입니다.

[랑이]

제가 가는 책방중한군데에..
군림천하가 없길레..

제가 주인...에게 재밌다고 들여 놓을수 없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니 주인이 나온지 좀됬냐고 물으시길레그랬고...

완결됬냐고 물으시길레 아니라고 했더니...

글머 잘 안빌려 간다고...-_-..그러더군요..왜인지는..흠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칼렛2024]

혈기린외전 나오기를 애타게 기다렸던 사람도 있었는데 벌써 천마군림이 안나온다고 애태우시다니요..기다리고 기다리고 잊어버릴만한 때 한권정도 출판하시고 종결하시겠지요 -_-

[88골드]

쟁선계 !!
대여점에는 없을수도 있겠지만.. 서점에는 100% 확실히 비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무협/팬터지 소설들은 아주 큰 서점 아니면 없죠.

혈기린과 쟁선계..
괜히 양장판과 일반 조판.. 2가지 버젼으로 출간된게 아닙니다.
팔릴만 하니까 양장판으로도 나온겁니다.
출판사의 네임벨류도 무시할수 없고요.

[안창우]

혈기린외전이랑...쟁선계는..어느만화방이나..책방을가도..
진열되었있던데...잘팔려요..좌백님작품은..않팔린것보단..
혈기린외전을 제외한 다른작품들은..다른신작들에 밀려..
구석에 있을듯하네요..아님 버린걸수도..

[스키피오]

이재일님은는 인터넷으로 많이 유명해졌지 실재 인지도에서 그렇게 높은지 모르겠습니다. 무협소설에 관심있는 분은 완성도 높은 글을 쓰는 작가는 다들 알고 계시지만 일반 독자들은 그렇지 않을듯 하군요.
좌백님 소설은 워낙 유명해서 새로 생긴 대여점에선 거의 안사두더군요. 대신 오래전부터 있던 책방이나 만화방은 없는곳을 못본듯하네요.

[좌백조아]

좌백님은 여러개에 집중하기보다는 하나의 온 힘을 기울여 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