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조각사 35권 감상(미리니름 주의)

작가명 : 달빛조각사

작품명 : 남희성

출판사 : 로크미디어

이번 권의 위드는 '마법의 대륙' 시절의 색이 강하게 드러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역시 위드, 뭘해도 스케일이 크다. 위드의 진정한 능력은 스케일을 키우는 것이 아닌가 싶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많은 전투에도 불구하고 '불사의 군단' 과의 전투 같은 전율적인 전투가 없었다는 점일까? 물론 누적되어가는 스케일로 보아 조만간 크게 한판 할 걸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지만 말이다.

이제부터 조금 내용에 대한 이야기...

목차는

하벤제국의 승승장구

메타페이아 정복

불세출의 전사

전쟁의 시대 속으로

세계를 구하는 용사

사라지는 도시들

과거에서 벌어지는 전쟁

폭군의 등장

목차만 봐도 위드의 고생길이 그려진다. 본능적으로 힘들 길을 걷는 위드, 덕분의 즐거워지긴 하지만 조금 안쓰럽다. 전반적인 스토리는 '노들레'의 과거를 답습해 나가지만 역시나... 위드가 해골기사로 활약했던 일을 생각하면 대충 '현재'의 로열로드에서 무슨일이 벌어질지 예상하게 될 것이다. 내조의 여왕 서윤님~ 이번 권에선 출연이 적으셨지만, 앞으로 많은 활약 부탁드려요~

위드의 뇌물력은 계속 상승중... 이번 권에서 불쌍했던 캐릭터는 헤르메스 길드 소속 영주들과 반 호크...

36권이 기대된다. 다음 권에선 전율적인 전투가 벌어지길....

[작인]

뭔가 질릴듯하면서도 계속 손에 집어들게되는 달빛조각사...ㅋㅋ;

[유니셀프]

카류마왕님 말대로 손이 가는게 매력이죠~ 20권인가 까지는 6~7번 정도 읽을 정도로요~

[디펜더]

이번 권은 내용의 전개가 빠른 편이고, 그동안 있었던 여러 떡밥들이 조금씩 정리되는 편이더군요.

무엇보다도 언젠가 한 번 뿌렸던 어비스 나이트 떡밥이 정말 나올 줄은.... ㄷ

[게으른늑대]

헐 만화책도 아니고 소설책이 35권 넘게 나올줄은...
기네스북에 올라도 될듯

[정은진]

일본에 뭔 소설 100권 넘게 나온것도 있는데요 뭘, 쓰다가 작가가 죽어서 후속권은 더 이상 안나오겠지만

[맨닢]

달조도100권!! 이라고 하고 싶지만, 벌써 후반ㅠ
더구나 게임소설이라...

[룬Roon]

대박이었죠.
어비스 떡밥이 여기서 나올줄은 ㄷㄷ
정말 대단합니다 ㄷㄷ

[청안청년]

어비스 떡밥이 어디서 나왔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책장에 꽂힌 35권 죄다 뒤져봐야되나.....

[OLDBOY]

아이디어가 신선했습니다.
전편까지만 하더라도 아낚 위드 결국 발리겠구나 했는데 이런 반전이...
혹여 이 로열로드란 세계 우주까지 구현된건 아닌지 하는 의심이 들더군요.
여튼 위드가 로열로드에서 검사 안하고 달빛조각사 한건 로열로드 수많은 유저들 입장에선 천만다행입니다.
게임계의 칭기스칸 같은 넘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