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님의 포영매와 남해삼십육검 사신 추혈객을 다 읽었습니다...
3권다 1권 그러니깐 초반이 죽이더군요ㅜ.ㅡ
1권읽으면서 충격이 장난아니더군요..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하고...
마지막이 너무 허무하지만...
(특히 포영매..허무 그 자체더군요...읽다보니 포영매가 진짜 불쌍해지더군요..)
설봉님의 다른 소설들도 이런 충격이 있길...^^;;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설봉님의 포영매와 남해삼십육검 사신 추혈객을 다 읽었습니다...
3권다 1권 그러니깐 초반이 죽이더군요ㅜ.ㅡ
1권읽으면서 충격이 장난아니더군요..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하고...
마지막이 너무 허무하지만...
(특히 포영매..허무 그 자체더군요...읽다보니 포영매가 진짜 불쌍해지더군요..)
설봉님의 다른 소설들도 이런 충격이 있길...^^;;
전부 소재들이 독특하다는......
독왕유고에서는 무협의 단골소재면서도 정작 그냥 \'야 이 놈들아~이건 무림의 십대극독의 하나얌마~~ 당하는 놈은 모두 죽어~ 이거 치료하려면 음양대법으로 남자와 여자가 정사를 해서 고치든가(주인공의 전매특허) 아니면 영약을 처먹든가(역시 주인공) 아니면 내공으로 몰아내던가(대부분 주인공은 만독불침이더라~~) 해야해, 이런 망할 놈들아~~\'라면서 독왕이라는 노인네가 나와서 설치다가 복부에 칼침맞고 죽는 것이 대부분이었던(그러니까 복대를 해야지.) 독을 매우 심독싶게 다루었다는~~
참고로 포영매는 설봉님의 십대고수시리즈 중에서 일니의 이야기이니 일마의 이야기인 수라마군을 추천합니다아~~
(그런데 인간적으로 포영매는 정말 대단하군요. 흐미~~)
수라마군.....기형아에 일명 나병에 걸린...살수가..........천하무림을
구하는 영웅이 되는...마지막 3권에서 정도후기지수의 얼굴가죽을 뒤집어
쓰고 변장을 하는데..(정도후기지수도 주인공과 같은 머리큰..대두(大頭)병이 걸렸음 )주인공이 정도후기지수인양..그의 아버지의 발을 씻어주는
장면......감동 그자체...^^;;....만약 수라마군이 잘생겼다면 하는 생각을
하게된 장면...............................................................................
나도 둔저님따라 추천....천봉종왕기..저의 소장소설 중 하나로..
정말로 설봉님의 진수가..팍팍팍.......색다른 소재인....감여가가 감여를
통해 무공을 익혀가는...마지막........곽(곽씨가 맞나??+_+??)장주의
편지...압권!!짱..스펙타클....
설봉이라는 작가를 생각하면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작품이 있죠...
산타!! 클로스는 아니고...^^ 아직 사신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산타 암튼 너무도 강렬한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귀야도였던가요? 주인공... 그리고 여기에 버금가는 게 암천명조... 녹무수... 데뷔작이라서 여기저기 거친 부분이 보였지만 그래도 엄청난 작품... 진식에 대해서 새로운 견해를 펼쳤던... 마무리가 좀 그랬던게 흠이였습니다. 독왕유고... 이건... 뭐라할까... 호쾌함이라는 무협 특유의 강점은 좀 약했지만 작품성으로는 설봉님의 작품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마무리도 좋았구요... 포영매는... 정말 안타깝게도 읽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주인공이 죽는 무협을 정말 싫어해서요... 그런거 함 읽으면 며칠은 못 잡니다. 사실 제 단골 만화가게에 그게 있었는데... 그 가게가 문을 닫는 바람에... 수라마군도 그 때문에 놓쳤죠... 안타깝습니다... 어쨌든... 설봉님... 최고지요... 근데 가령지곡은 왜 안 나오나요?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