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린이날이 잖습니까....

부산에서 사람 제일 많이 모이는곳 하면 서면과 남포동 아니겠습니까?

남포동을 이래저래 돌아 다니다 보면 롯데시네마와 대영시네마가 있습니다

마주보고 있죠..

거기에 5월8일날 댄서의 순정 을 찍은 문근영과 박건형 이 2사람이 온다고 하네요

그걸 보면서 지나가는

초딩曰: 야 어버이날때도 와야하냐?

다른초딩 曰 : 당연하지. 와야지 문근영누나 보러 와야지

초딩曰 : 아빠 날에는 아빠 댈꼬 와야하제?

다른초딩曰 : 몰라... 엄마 댈꼬 오면 안되나?

초딩曰 : 근데 왜 어버이날이지.. 부모님날 하면 안되나? 엄마는 우째되지? 엄마가 불쌍하다 . 엄마가 뭘 잘못했다고 아빠날 이라고만 하노..

........................ 대화에서 있었던 내용으로 보아.. 한번씩 다 이런 생각을 했을것 같은..

어머니 날은 없는가??? 하면서 라던가 왜 아빠만... 이라던가..^^;;

[武天道士]

오늘 흔히 말하는 초딩의 날이라 초등학생들이 너무 많이 본..
맥도나르도에서 뭐 먹는데 초딩들 생일파티 하고 있고 몇십명이서..
기타등등...... 초등학생들 생일파티한다고 하니 음악 틀어놓은것을 무슨 동요로 바꿔 주는 맥도날드의 센스까지 엿봤던 하루..

[어린쥐]

아니 맥도르나르도에 그런 센스! 가...

[우야]

어버이 날은..
원래 '어머니 날'이었는데 그게 아버지 어머니를 모두 포함하는 '어버이날'로 바뀐 것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잎렌]

후움.. 난 어머이날로 알았는데... 아니 어머이 날이었는데..

[武天道士]

난 왜 몰랐을까요..
제가 국딩때도 어버이날이였떤거 같고 유치원 생때도 어버이날이였던것 같은데..

[사슬이]

그런 생각 했었지요... 음... 다시 옛추억이 생각나네요...

부모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줬던...

그런데 그 카네이션이... 무려 천원이였던... ㅠ^ㅠ

[파천러브]

ㅋㅋㅋ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