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지하철 타러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지요.
카드 충전하고 개찰구(?맞나?) 앞에 서서
카드 찍을려고 하는데 반대쪽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쌩 하니 제가 있는쪽으로 들어오데요??
전 그저 이 아주머니가 길을 잘못들었겠거니 하고
좀있음 비키겠지 해서 카드 들이댈려고 하는데
아니, 난대없이 제가 찍을려는 곳에 덥석 카드를 눌러대는거에요-_-;;
그래도, 그정도면 '아 바빠서 실수하나보다' 하겠는데,
기게가 자꾸 삐삐 거리니까
이 아주머니가
"아 씨x 씨x"
이러고 있네요-_-;;;;;
어찌나 황당하던지
그래서 비켜달라고 말할려다 잠깐 멈칫했는데
"아 쌰ㅇ"
이말한마디 남기고 옆 개찰구로 제대로 찾아갔어요-_-;;
아...
저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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