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박사가 진실이었다고 해도 달라질 것은 없다. 왜냐면 그것을 신뢰하는 과정이 엉터리였기 때문이다. 잘못된 정보 잘못된 사고 잘못된 방법으로 어떤 결론을 내려서 그것이 혹시 참이라고 해도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지금도 그런 현상을 본다. 잘못된 정보로 판단하고 잘못된 사고 방식으로 판단한다. 결론이 참인가 거짓인가는 전혀 별개의 문제다. 자신의 결론이 거짓이었다고 해도 mbc는 싫다는 것이다. 믿고 싶었던 거짓의 가면을 벗겨버렸기에 싫다는 것이다. 있지도 않은 거짓의 국익이 없음을 밝혀버렸기에 싫다는 것이다.
사고의 과정이 어딘가 어긋나 있다. 사고의 근거가 어딘가 비뚫어져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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