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편짜리 에니메이션 딸기 100%를 봤습니다.
세 여자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을 하며 갈팡질팡하는 우유부단한 주인공.... 아아, 안면부 형태를 바꿔주고 싶더군요.
나 같으면 당장 귀여운 아야 양을....!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츠카사도 괜찮고.... 사츠키도 좋고.....
으아악!! 나도 똑같은 놈이었어~~~!!ㅠㅠ
근데 편의점에 와서 만화책 딸기 100%로 나머지 내용을 읽어보려 했는데....
어떤 놈이 책에서 므흣할 것이라 예측되는 부분을 모조리 뜯어놓아서....!!
대여 목록을 통해서 보니까, 어떤 고등학생 놈이더군요.
잡히기만 잡히면 이노무 자슥, 볼기짝을.....!!!
흑흑... 그래서 대략대략 내용만 예측하고 있답니다. 17권인가, 16권인가, 마지막에 보아하니.... 아마 주인공은 츠카사와 사귀는 중에 아야에게 고백을 받는 모양인데....
왠지 마음이 찡하게 아려온다는....
우하하, 지금 눈이 뱀파이어 같군요.
이놈의 딸기 100% 덕분에 오늘 잠을 못잤기 때문일 겁니다.
....수라의 길의 끝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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