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메이커 4를 했습니다.
뭐, 그럭저럭 할만 하더군요.
아아, 문제는 그게 아니라, 그 게임을 하면서...
게임이지만, 얼마나 딸이 자랑스럽던지.. 우후후. 20대인 저는 이제까
지 아들, 딸을 낳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는 데, 이제야 이해 가더군요.
점차 변해가는 모습을 바라본다는 느낌... 그 느낌은 정말 좋더군요.
또 하나 떠오른점은, 그 게임을 하면서 고무판의 한 소설이 생각났다
는 겁니다.
뭘까요~~
- To be continue
는 아니고,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 권기탁님의 아빠무림이
생각난것입니다. 산이를 키운다는 느낌이 이런 것일까...
어쨌든, 프린세스 메이커 4와 아빠무림에 추천 한 방씩 탕! 날립니다.
- 요즘 아기키우는 데에 맛들린 魔刀客올림.
- 덧붙여, 22년 인생에 여자친구 한 번 만들어본적 없는 제가 느낀
아기에 대한 점은...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흑흑. 이러다가 육성시뮬레이션에 맛들리는 건 아닐지.
* 연담SCV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1-22 13:53)
Comment ' 22